예전부터 형제간 추행 가해자(형) 피해자(막내) 형이랑 격리시키다 결국 사건또터지면서 정신병동 강제입원

형은 고2 막내는 초등학교 저학년이고 며칠전 형이랑 동생 떨어트려논다고 형을 할머니집에 보내놓고 둘째인저랑 동생만 엄마아빠와지내게 되었습니다 동생은 예전부터 제 작성내역보면아시겠지만 추행,성착취 당해왔고 상담도 받고있습니다 형이 근데 경주(할머니집) 에서 울산을 택시타고와서 그때하필 집에동생밖에없어서 동생이 큰일을당해 코뼈골절, 항문파열 헤르페스 감염이되어 현재 입원중이고 아래사진은 사건때 동생 아이패드 에서 발견된것입니다 형은 현행범체포됬고 일이있고나서 동영상,사진을 찍고 나쁜행위를했습니다 아빠는 너무 화나서 깜빵보내버릴꺼라고 너가사람이냐고 방송사에 내보낼거라고 하고… 너무힘듬니다 하루하루가 견디기 버겁고 형은 일단 정신병동 1인실강제 입원중이라고 엄마한테 들었고 재판후 10호처분 받을것같습니다 동생이 너무 불쌍하고 동생 입원한곳도 면회도 못가고 제가 그때 집에있었으면 말릴수있었을텐데 생각밖에 안들고 만약에 동생이 완치하고 집에돌아온다면 어떻게 반겨야하나요? 저를 무서워하진 않을까요? 같은 청소년이니..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글을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일단 가족 모두 너무 힘든 일을 겪고 계시네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날 집에 없었던 것이 

    질문자님의 잘못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내가 있었으면 막을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계속 들 수 있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의 

    책임은 가해 행동을 한 사람에게 있습니다.

    지금 동생은 신체적인 치료와 함께 

    심리적인 회복이 가장 중요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입원과 상담을 받고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사 선생님들이 회복을 돕고 계실 거예요.

    동생이 퇴원 후 집으로 돌아온다면 

    가장 필요한 것은 억지로 밝게 대하거나 

    사건 이야기를 계속 꺼내지는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저 평소처럼 대해 주시되, 

    동생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면 그때는

    ’나는 네 편이야‘,‘언제든 이야기해도 돼‘라는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으시다면 

    말보다는 글로 적어 여러번 확인 후 

    동생에게 상처가 되는 문장은 없는지 고민하고

    시간을 들여 작성해서 전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 어린 동생에게도 마음이 전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질문자님까지 무서워할까 

    걱정하고 계시는데 같은 청소년이라고 해서 

    모두를 동일하게 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동안 자신을 지켜주고 

    걱정해준 사람이라는 경험이 있다면 

    질문자님을 안전한 사람으로 느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이 사건은 단순한 형제간 다툼이나 

    장난의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과 의료진, 

    상담사, 수사기관이 함께 개입하여 

    보호와 재발 방지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추가로, 
    • 사진은 온라인에 올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글 내용만으로도 상황의 심각성은 

    충분히 전달되고 있습니다. 

    사진은 피해 아동의 사생활과 인권에 

    관련된 부분이기도 하고, 인터넷에 한 번 

    공개되면 완전히 회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동생이 성장한 뒤에도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사진이 남거나 

    공유될 가능성이 있고 그럼 동생은 또 심적 피해 등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2차 가해가 되는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올리신 사진은 삭제하고 

    글도 신상이나 사건 내용을 특정할 수 있는 부분은 

    비공개로 전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을 구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온라인 공개보다 병원, 상담사, 수사기관, 

    보호자와 함께 동생의 회복과 보호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동생이 가장 먼저 보호받아야 

    할 사람이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한 동생의 심적 안정과 회복이 가장 중요하지만,

    질문자님 역시 큰 충격을 받은 피해 가족입니다.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부모님이나 

    상담사에게 본인의 마음도 꼭 이야기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생이 회복하는 과정에서 곁을 지켜주고 

    걱정해주는 형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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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진상의 행동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부분이 큽니다.

    이러한 부분의 행동이 계속 이어진다 라면

    함께 생활하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여짐이 크겠습니다.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은

    심리적 상담 일 것 같습니다.

    피해자의 감정 치유가 우선 이겠고, 또한 이러한 안 좋은 행동을 한 가해자 또한 심리적 상담이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러한 피해적 상황이 발생 되지 않도록 재발을 방지하는 것의 대한 노력도 필요로 할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일단 사진도 그렇고.. 글을 내용만 봐도 그렇고

    너무 충격적인 상황인 거 같아요

    부모님도 그렇고 작성자 분도 그렇고

    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어린 막내 동생까지..

    가족간에는 절대로 더욱 일어나지 말아야 할 상황에

    너무 서로가 큰 상처를 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일단은 이 사건에 대해서는

    가족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큰 형의 잘못인거지

    절대 둘째인 작성자 분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큰 형이 해서는 안될 행위를 지속적으로 한 것이며

    작성자분 이라도 너무 스스로 자책을 하시지 마시고

    마음을 더욱 강하게 먹어야, 어린 동생을 지켜주실 거 같습니다.

    일단은 동생이 다시 집에오게 되면은

    자신을 무서워 하지 않을지 걱정을 하시는 거 같은데요

    아무래도 동생의 입장에서는 현재 큰 트라우마가 있는 상황이라

    작성자분을 보았을때, 큰 형 하고 비슷하게 생각이 나서

    처음에는 살짝 두려움이 느껴질 수는 있어요

    그러나 너무 걱정 하시지는 마시고

    동생한테는 어느정도 마음의 회복이 필요한 부분이라

    시간이 충분히 필요한 부분이니 기다려 주시는 것이 좋아요

    동생이 돌아오게 되면, 여러가지 질문을 해주시는 거 보다는

    그저 동생을 묵묵하게 지켜봐 주시거나

    "어서와 보고 싶었어" "그동안 너무 고생했어"

    고생했다고 격려와 위로를 해주시는 게 필요 합니다.

    평소와 다를바 없이 자연스럽게 행동해 주시는 것이 좋으며

    작성자 분께서 든든하게 지켜봐 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일단은 어린 동생이 너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기에

    신체적 치료가 끝나더라도 소아청소년 정신과에 방문을 해서

    한번 정신적 부분을 상담받고 치료를 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신체적 치료는 해결이 되었더라도

    아이의 마음치료는 아직 크게 상처가 남았을 거에요

    성폭력 후유증 치료가 상당히 필요할거라 예상이 듭니다.

    부모님께도 권유를 해드려서, 적극적으로 아이가 치료받을 수 있게

    도와주시면 굉장히 좋을 거 같아요.

    아무쪼록 가족간에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일어나서...

    글만봐도 너무 안타까운 상황인 거 같습니다.

    일단 피해아이가 가장 먼저 몸과 마음이 치료가 되었으면 좋겠고

    다른 나머지 가족분들도 충격감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서

    가정에 평안이 왔으면 좋겠네요..

    정말로 상황이 원만하게 풀려가길 바라겠습니다.

    아무튼 기운내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큰 일이 있었군요..

    동생이 집에 돌아오면 먼저 따뜻하게 “잘 지냈어?, 내가 늘 곁에 있을게”라고 말하며 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동생이 무서워할 수 있으니 천천히 접근하고, 무리하지 않게 대화나 놀이를 제안하며 신뢰를 쌓아주세요.

    같은 청소년이지만 동생은 지금 큰 상처를 받았으니 당신의 차분한 사랑과 안정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모님과 상담사와 함께 동생의 회복 과정을 지지하며, 동생이 원할 때만 스킨십이나 대화를 나누세요.

    당신은 이미 충분히 공감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 동생에게 큰 희망이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상황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동생의 안전과 회복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한 범죄와 학대 상황이고 이미 의료진, 경찰, 법원, 아동보호기관이 개입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그리고 당시 그 자리에 없었던 사람은 모든일을 막을 수 있었다고 단정할수는 없습니다. 동생이 퇴원해서 집에 돌아온다면 억지로 다가가기보다 동생이 원하는 속도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 와서 반가워', '보고싶었어' 정도의 편아한 말이면 충분합니다. 지금은 '동생이 나를 무서워할까?'보다 '동생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든ㄴ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