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둔부는 운동으로 확실하게 되살릴 수 있지만 흉부는 기대치를 조금 나누어서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두 부위는 신체 조직의 구조 자체가 완전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1 ) 둔부 구조 : 우선 둔부는 대부분이 거대한 골격근(대둔근, 중둔근, 소둔근)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운동의 보상을 가장 정직하게 받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위고비 감량으로 근육과 지방이 함께 빠져서 볼륨을 잃었더라도,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 힙쓰러스트나, 스쿼트, 런지, 워킹 런지, 힙브릿지 같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섬유를 키우고, 단백질을 채워 넣으면 이전보다 더 탄력있는 라인으로 재건할 수 있겠습니다. 둔부는 노력한 만큼 확실히 다시 차오르게 됩니다.
2 ) 흉부 구조 : 반면에 흉부는 근육이 아닌 유선 조직과 피하지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출산 후 호르몬 변화로 유선이 줄어들고 빠른 감량으로 지방까지 빠진 상태라, 운동만으로 과거의 순수한 사이즈 자체를 되돌리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나 흉부 아래에 자리한 대흉근(특히나 윗 부분)을 니 푸쉬업이나 체스트 덤벨 프레스, 머신 체스트 프레스로 단련하시면 조직을 밑에서 밀어 올려주는 든든한 받침대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굽은 등과 어깨를 펴는 자세 교정까지 더해지면 쳐진 느낌이 눈에 띄게 완화되고 윗부분의 시각적 볼륨감이 살아납니다.
이제는 살을 빼던 절식에서 벗어나 체중당 1.6g이상의 충분한 단백질과, 복합탄수화물(보리, 귀리, 현미, 고구마, 단호박)을 하루 최소 100g이상은 드셔서 근육 합성 모드로 넘어가셔야 합니다.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운동을 통해서 근육이 볼륨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