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는 화내고 밖에서는 선비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심리는 무엇인가요?

질문그대로 예전에 아버지는 식구들에게는 항상 모질게하는데 밖에서는 선비같은 행동을하셨는데 이러한 사람의 특징은 왜 그런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제일 가깝고 편안한 가족에게는 모질게 대하면서 밖에서 사회에서는 굉장히 타인의 시선과 나의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이 존재하죠. 이런 사람들은 외부의 사람들의 평가를 굉장히 중요시 여기며 그것이 내 삶의 에너지라고 느끼는 분들입니다. 거기서 자존감을 채우는 것이고 제일 편한 가족에게는 내가 이런 안좋은 모습을 보여도 다 이해해줄 거라는 생각이 당연하게 드는 거에요. 또한 밖에서 많은 감정적, 신체적 에너지를 소비하고 집에 왔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를 가족들에게 푸는 심리도 작용합니다. 이런 분들은 타인의 시선을 굉장히 신경쓰고 자존감이 낮으며 뭔가 심적으로 많은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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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가장 쉬운 것은 '가족'은 화를 내도 되는 대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가족 간 관계에서는 체면을 차리지 않고, 감정의 조절력을 풀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는 '가족은 화내도 나를 떠나지 않는다'라는 무의식적 기대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족과 같은 1차적인 관계에서는 나의 불안과 편안함을 위해

    부정적 감정을 혹은 행동을 통한 '통제'력을 행사하는 것이 미성숙적인 행동의 일반적 행태입니다.

    이는 아버님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첫사랑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가족같이 느껴져서,

    작은 감정이나 갈등에도 '불안'을 촉진시키고

    이 상황을 '통제'하는 것이 나의 심리적 안녕에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가장 사용하기 쉬운 통제의 수단으로서 '분노' 등을 사용하는 것이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