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26년 1월에 부산에서 김해까지 왕복60키로

왕복 2시간거리를 자차로 출근후

주야간 12시간 근무중입니다

주유비는 전혀없고 오로지 시급및연장수당.특근수당뿐입니다

1월부터3월까지는 주말까지 근무를해서 급여는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세후 350정도받았습니다

그런데 4월부터 7월 지금까지 제가 작업하는 자리는 주말에 작업이없어서 주말근무는 안했습니다 작업이 있어도 제가 작업하는자리인데

현장관리자가 조선족이라서 자기 종족사람을 배치해서 작업을 시키네요 저는 당연시 급여가 줄어들고 심할때는 세후 290까지 받았습니다

제대신 다른사람 배치하는 일이 여러번이라서

관리자한테 나도 주말근무하고싶고 해야할상황이고

부산까지 출퇴근하는데 기름값이라도 벌어야해야한다고 말을하니 관리자는 여러번말을 바꾸면서 한사람만 고정으로 일못시킨다

본인기계 안돌아가면 근무안한다는 헛소리만하네요

오늘도 주말근무가 잡혀있는데 저한테 말도없이 다른사람을 배치해서 근무한다네요

지금 제 사정이 그렇게 좋은건아닙니다

한달 기름값.톨비포함25만원 정도들고요

모친이 1년째 치매와 거동이 전 안되서 요양병원에계셔서 병원비만 70만원 들어가네요

급여가 어느정도가될때는 생활이 되었는데 290만원받으니깐 생활도어렵고 그래서 지금 개인회생까지 한 상태입니다

이직이 답일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 정도 출퇴근 시간이 걸리는데

    추가로 주는 것도 없고 정산도 없다면

    저라면 집 근처로 이직을 해서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출퇴근 하고 일을 하겠습니다.

  • 지금 어머니 간병비와 교통비 집중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소비 절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주말 특근까지 못하면 급여 보장 받을 수 있는 직장 이직 하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현장 관리자 입장에서 본인 조선족 돈 더 벌게 하려고 원리원칙 어긋나게 운영하고 여러번 야기해도 바뀌지 않는다면 주말 다가올수록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차라리 이직 하는게 정신건강 더 이롭습니다. 지금 당장 생계도 있지만 노후가 걸려 있어서 안정적 일자리 알아보고 이직 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 글을 봐서는 근무를 오랫동안 다닌 이력이 느껴집니다.

    이건 작업반장을 거쳐서 이뤄지는 관행으로 유추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작압반장이 사장과 어떤 혈연이나 지연이 아니라면 작업반장 위선에 혹은 그보다 더 높은 자리에 있는 분에게 건의를 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후에도 일이 안풀린다고 하면 미련없이 이직할 수 있는 곳을 찾는것이 답이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적을 때는 290만원이면 개인회생을 할 정도의 월급은 아니신 것 같은데, 톨비나 어머님께 들어가는 비용이 100만원 정도 이신 것 같습니다. 그러면 190 정도가 남는데.혹시 부양가족이 더 있으신건지 아니면 아파트를 사셔서 이자랑 원금을 갚으시는 중이실까요?? 개인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고정적으로 190만원 이상이라면 무조건 이직을 하시는게 맞습니다. 다만, 이직를 하실 경우는 세후 350 이상을 받으셔야 마이너스가 안 나시는거라면 세후 350 이상을 보장하는 직장를 얻으셔야할텐데 요즘 그런 직장이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개인적으로 나가는 비용을 아끼시고, 주말 특근을 매번은 아니더라도 한번씩이라도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현재 직장은 왕복 60km의 거리와 12시간 교대근무라는 고강도 노동 대비 메리트였던 특근 수당마저 관리자의 사적인 권한 남용으로 차단된 상태입니다. 모친의 요양병원비 70만 원과 고정 교통비 25만 원, 여기에 개인회생 변제금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세후 290만 원의 급여는 장기적으로 가계를 지탱하기 불가능한 금액입니다. 특히 현장 관리자가 합리적인 기준 없이 특정 집단만을 우대하며 배제하는 상황은 본인의 노력이나 대화로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이며, 앞으로도 주말 수당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재 직장을 계속 다니는 것은 시간과 비용 면에서 손해가 막심하므로, 더 나은 조건의 직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직'이 실질적인 돌파구이자 정답이 맞습니다.

  • 현재 겪고 계신 경제적, 업무적 어려움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글을 읽고 마음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저도 사무직으로만 근무하다가 현장 경험이 없는 상태로 거제도 조선소에 들어간 '초짜'였기에, 작성자님의 상황이 남 일 같지 않아 조심스럽게 경험담을 공유해 드립니다.

    현재 왕복 2시간의 출퇴근 거리, 차별적인 현장 배치, 그리고 무엇보다 어머님의 병원비와 개인회생까지 겹쳐 경제적으로 많이 힘드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현장 경험 없이 거제도 조선소에 조공으로 들어갔는데, 숙소를 회사에서 원룸으로 제공받아 관리비는 공과금(전기, 가스)만 각 몇천 원씩 내고 월세 25만 원(인터넷 포함)으로 해결했습니다. 출퇴근도 무료 버스가 있고 식사까지 제공되어 생활비를 거의 쓰지 않고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월~토 모두 출근하고 저녁 9시30분까지 잔업하면 모두 신청하여 일하니 지난달에는 세전 535만원을 받았습니다.

    집이 서울 근처라 거제도 너무 멀어서 이번 달부터는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으로 옮겼는데, 여기에서도 조선소 때와 비슷하게 일하면 월 600만원 넘게 소득이 가능합니다. 여긴 방이 부족해 숙소 신청하면 60만원 정도 적게 받습니다

    두 곳 모두 잔업 신청하면 고마워 하는 분위기라 돈 벌고 기분도 좋습니다

    현장에서 소득이 불공정하게 제한되고 업무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곳에 머물며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지금 작성자님께 너무 가혹한 것 같습니다. 어머님을 모셔야 하는 절박한 상황임을 고려할 때, 과감하게 환경을 바꿔보시는 것을 조심스럽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조선소나 반도체 현장처럼 숙소와 식사가 제공되는 곳으로 이직하시면, 지금 지출하시는 기름값과 톨비 25만 원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득 자체도 눈에 띄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부디 지금보다 더 안정적이고 정당하게 대우받는 곳에서 일하시며 힘든 상황을 잘 헤쳐 나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꼭 좋은 기회 찾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