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진짜 그냥 도와주세요 제발 정병이 너무 심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인데요 제가 사귄지 5일된 남친이 있는데 뭔가 요즘 어떤 여자애한테 뺏길거같아서 두렵고 속상해요. 일단 그 여자애를 가명으로 수애라고 할게요. 그 저는 남친이랑 같은반이라서 서로 쌍방으로 좋아하다가 썸을 타서 비밀연애를 하게됬어요. 근데 요즘들어서 수애라는 애가 제 남친을 보면서 막 “난 ㅇㅇ이가 우리반에서 제일 좋은거같아!"이러거나 저번 수업시간에는 저랑 수애랑 남친이랑 자리가 가깝지만 그냥 저는 비밀연애니까 티 안내려고 남친이랑은 조금만 말을 하고 수애랑 많이 말하는데 갑자기 수애가 대화하는 도중에 “ㅇㅇ이가 자꾸 나 보면서 웃어..!ㅋㅋ”이랬던적도 있어요.. 그리고 오늘은 또 교실에서 자리를 바꿨거든요? 근데 저는 멀어지고 수애랑 남친이랑 짝이 된거에요..ㅠㅜㅠ 근데 또 열받는게 오늘 수학시간에 수애가 저번에 본 시험지를 안가져와서 제 남친이랑 같이 보고 무슨 둘이서 겁나 꽁냥대는거에요..ㅠㅠㅠㅠ 아 억울해!!! 아니 어쨌든 솔직히 이런건 조금 그냥 열이 살짝 받는다는 느낌이였는데 저번에 친구를 통해서 들은말이 있는데 제 남친이 수애 정도면 예쁘지 않냐? 라는 말을 했다는거에요 그래서 너무 너무 정병이 터져버려서 오늘 길가면서 울고 학원에서 울고 지금도 울고있어요.. 근데 제가 이런걸 직접 말하기가 뭐한게 일단 수애는 제가 연애하는걸 몰라요… 그리고 남친은 제가 이런말을 해서 막 저한테 호감이 떨어질것같고… 하… 그냥 뭔가 제 남친이랑 수애랑 더 잘어울리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제가 헤어질까요… 아닌가… ㅠㅜㅠ 이제 진짜 모르겠어요… 연애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글 읽으면서 얼마나 속상하고 억울했을지 느껴져요… 5일밖에 안 된 연애라서 더 조심스럽고, 남자친구한테 뭐라고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옆에서 계속 수아라는 친구가 신경 쓰이면 진짜 마음이 복잡할 것 같아요. 특히 남자친구가 수아를 보고 웃는다거나 수아가 남자친구를 계속 보는 것처럼 느껴지면 괜히 신경 쓰이고 질투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지금 상황만 보고 수아를 좋아한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수아가 예쁘다는 말을 했다는 걸 친구를 통해 들은 것도 정말 속상했을 것 같아요. 직접 들은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통해 들으면 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잖아요. ‘나보다 수아가 더 좋은 건가?’, ‘혹시 내가 싫어진 건가?’ 이런 생각이 계속 들면서 혼자 마음고생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바로 헤어지는 것보다는 일단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수아 때문에 질투가 나고, 요즘 너희 둘이 가까워 보이는 게 신경 쓰여서 내가 많이 속상했다” 정도로 너무 따지듯이 말하지 않고 본인의 감정을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수아한테 화를 내거나 둘을 계속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너무 속상해서 수아가 모든 문제의 원인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결국 중요한 건 남자친구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본인의 마음을 어떻게 생각해주는지인 것 같아요. 연애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서로 아직 맞춰가는 과정이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지금 울고 있는 만큼 혼자 참고 있을 필요 없어요. 충분히 속상할 만한 일이니까 너무 예민한 건가 싶어서 본인을 탓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만 아직 확실하게 확인하지 않은 부분까지 혼자 상상하면서 더 힘들어하지는 않았으면 해요. 남자친구랑 한 번 차분하게 이야기해보고, 그때 남자친구가 내 마음을 어떻게 받아주는지 보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당장 헤어질지 말지 결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

    채택된 답변
  • 저도 님이랑 동갑인데 제가 볼 때는 비연 말고 공개로 돌리는 게 맞을 거 같음 수애는 암것도 모르니까 그럴 수 잇다고 생각함 글고 님 남친이 수애 정도면 이쁘다고 한 건 진짜 걍 흘리는 말로 햇을 가능성이 큼 그니까 넘 걱정하지 마시고 넘 집착하지 마세엽 님이 해야할 건 공개로 돌리시면 됨

    공개로 돌렷는데도 계속 수애가 남친한테 찝쩍댄다?? 나락 보내세요 좋은사랑 하새옆 ㅎㅇㅌ

  • 일단 그 정도로 마음이 어렵고 힘드시다면

    헤어지시는 것이 개인적으로 보기에 질문해주신 분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단, 저는 이번에 기회를 잘 삼아서

    남자 친구와 잘 지내게 되면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