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육군 허리 디스크 관련 질문 있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최근에 정형외과에서 허리 디스크 증세가 보인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mri를 찍거나 치료할 수준은 아닌데 뼈 하나가 살짝 튀어나와 있다며 자세 바로하고 스트레칭 해주라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4월에 현역병 본인선택원을 갈지 5월에 발칸정비운용병을 갈지 선택을 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은 기간동안 플랭크같은거로 허리쪽 단련해두고 허리보호대 가지고 발칸병 가는 쪽으로 끌리거든요. 징집병(본인선택원) 가도 행정병같은 편한 보직 받는 건 어려워보이고 주변보니 죄다 최전방,포병,공병으로 갔거든요.

발칸병도 맨날 무거운거 드는 것은 아니라고 들었고요.

근데 제 선택이 옳은 선택이 맞는지 궁금해서 글을 써봅니다. 맞는 선택일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디스크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허리디스크는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나 자주 허리를 굽히거나 무거운 짐을 드는 등 허리에 부하를 주는 활동은 자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칸정비운용병이라며 아무래도 무거운 병기를 들고 옮기며 정비를 위해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활동들이 많아 허리에 많은 부하를 주어 허리디스크에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역병 본인선택원으로 입대하셔서 현재 몸상태를 부대장에게 말씀드리고 허리에 부하를 많이 주지 않는 보직을 받는 것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허리건강 잘 챙기시고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심하지 않은 디스크 초기이시라는 말을 들으셨고 뼈 하나가 튀어나와 있고 현재 자세교정 및 스트레칭 중이신 상태로 군 보직 관련해서 질문을 주셨는데 보직 별로 허리에 부담 정도가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역병 같은 경우 장시간 이동 및 훈련 무거운 장비를 들 가능성이 높아 허리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발칸정비운용병 같은 경우 장비는 있지만 대부분 차량 정비 중심으로 반복 허리 굽힘이 덜할 것으로 생각되어 대체가 가능하다면 발칸정비운용병으로 가시는게 허리에는 부담을 덜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디스크로인해서 불편감이있다면 평소 스트레칭과 운동을하면서 관리하는것이 좋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이있지만 중립척추를 유지한상태에서 할수있는 코어운동들을 추천하는데요! 유튜브를 참고해 따라한다면 좀더 도움이될수있습니다

    허리디스크가있다고 하더라도 관리만잘한다면 무거운걸든다거나 일상생활을 하는데에는 문제가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디스크 초기 소견이 있다면 무거운 장비를 다루는 보직은 악화 위험이있어 신중하게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발칸정지운용병은 장비특성상 허리에 부담이 갈수있어 현재상태에서는 다소 무리가 될수 있습니다. 프랭크같은 운동으로 보완은 가능하지만 디스크자체를 완전히 보호해주진 못합니다. 디스크는 근력도 중요하지만 자세+반복부담 영향이 커서 환경선택이 중요합니다. 조금 덜 힘든 가능성이 있는쪽을 선택하는게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더 현명한 선택이 될것같습니다. 무리한운동보다 허리를 펴는습관,  엉덩이/코어운동, 스트레칭위주로 관리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허리 디스크 초기라면 발칸정비운용병은 비추천"입니다

    (탄.장비 취급으로 허리 부담 큼).

    플랭크는 도움 되지만 과신 금물이고, 잘못하면 오히려 디스크 압박을 늘릴 수 있습니다.

    징집병이라도 초기 디스크 있으면 훈련 중 통증 관리.보직 조정 가능성이 더 현실적입니다.

    지금 기준에선 "덜 무거운 부담 + 관리 가능성" 쪽 선택이 더 안전한 판단입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1. 선택하려고 하시는 게 문제가 크다 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이 되고, 어느정도 보직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계획하신대로 입대를 하셔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어느정도 허리 관리는 보다 더 해주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플랭크 이외에도 전반적인 근력을 위한 운동을 꾸준히 지속해보시기 바랍니다.

  • 현재 설명된 상태는 명확한 추간판 탈출증이라기보다는 초기 돌출 또는 퇴행성 변화 단계로 판단됩니다. 이 시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경미할 수 있지만, 반복적인 하중과 부적절한 자세가 지속되면 실제 디스크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허리를 굽힌 상태에서 물건을 들거나, 비틀림이 동반되는 동작, 예측하기 어려운 순간적 하중이 가장 위험한 요인입니다.

    발칸정비운용병의 경우 장비와 탄약, 부품을 다루는 과정에서 중량물 취급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으며, 작업 환경도 일정하지 않아 허리에 부담이 누적될 여지가 있습니다. 반면 일반 징집 경로는 보직 편차는 크지만 특정한 물리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구조는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인 평균 위험도는 상대적으로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특정 보직이 더 편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허리 관점에서는 지속적 하중이 예상되는 직무를 피하는 것이 원칙에 가깝습니다.

    플랭크와 같은 코어 운동은 분명 예방과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이미 구조적 변화가 시작된 상태에서 직무상 반복되는 물리적 스트레스를 충분히 상쇄할 정도의 보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허리보호대 역시 보조적인 역할에 그치며, 실제 손상 예방의 핵심 수단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종합하면, 현재 상태에서는 허리에 반복적인 부하가 예상되는 보직은 보수적으로 회피하는 것이 타당하며, 운동이나 보호장비만으로 직무 위험을 상쇄하기는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의학적 관점에서는 발칸정비운용병보다는 일반 징집 경로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에 가까운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