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이다라는 말을 우리나라 사람은 많이 쓰는데요
정확하게 어떨 때 쓰는 걸까요 보수적이다 가부장적이다 변화가 없다 뚝심이 있다 뭐 이런 식으로 해석하는 것인가요 정확하게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보수적이라는 말은 기존의 전통이나 가치, 질서를 중시하고 유지하려는 성향을 의미합니다. 보수적인 사람이나 집단은 급격한 변화보다는 점진적이고 신중한 변화를 선호하며,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사회적 규범이나 제도를 지키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보수적이라 함은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반대하고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거나 지키려는 성향이라고 국어사전에서 부정적 의미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보수적이라고 함은 '가장 안전함을 추구한다'라는 뜻으로 보면 됩니다. 실질적으로 경제적 용어로는 '안정을 추구하여 금액, 수량, 범위 등의 차이를 작게 예측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즉 급진적인 변화 등에서 오는 부작용을 우려하고, 기존에 해오던 것을 지켜나가며 단단하게 다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볼 때 기득권 세력을 수구로 칭하며 수구-보수를 엮어 보수가 나쁜 의미로 인식되게 하고 개혁-진보를 엮어서 진보는 아주 좋은 것으로만 인식되게 했던 이유로 긍정과 부정의 의미가 인위적으로 가미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가부장적인 것과 보수적인 것은 관계가 없습니다.
따라서 '보수적'이라 함은 '전통적인 것(기존의 것)을 지키며, 안정을 추구하여 변화의 범위를 작게 가져가려는 성향' 정도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보수적이라는 말은 다양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선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반대하고.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하려는 것을 뜻하거나 안정을 추구하여 금액, 수량, 범위 따위의 차이를 작게 예측하는, 또는 그런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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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이다"는 전통과 안정을 중시하며 변화나 혁신을 지양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이는 기존의 가치와 관습을 유지하려는 경향을 나타내며, 새로운 변화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성향을 포함합니다. 따라서 "보수적이다"는 가부장적이거나 변화가 없다는 의미와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