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소금을 얼마나 넣어 마셔야 적당할까요?

여름에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은 물을 충분히 마셔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땀을 많이 흘리면 소금도 섭취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두가지를 다 챙기기 위해서 물에다 소금을 풀어서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 2리터에 소금을 어느 정도 넣어서 마시면 좋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여름철 야외 활동시 땀으로 빠져나가는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려는 생각은 정말 현명합니다.

    맹물만 너무 많이 마시면 몸속 나트륨 농도가 낮아져서 오히려 어지러움이나 탈수 증상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 2L에는 소금 2~3g(일반 티스푼으로 반 스푼 정도입니다)를 넣는 것이 가장 적당하겠습니다.

    이 비율은 인체의 체액 농도보다 낮으면서도 장에서 수분 흡수를 가장 빠르게 도와주는 약 0.1% 내외의 농도랍니다. 소금을 과하게 넣으면 오히려 세포 속 수분이 빠져나와서 갈증이 심해지고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 마셨을 때 음식 간을 보기 전 밍밍하게 짭짤한 정도가 딱 좋답니다.

    여기에 한 가지 팁을 드리면 소금과 함께 설탕을 1티스푼정도 살짝 섞어서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탄수화물(포도당)이 소금과 수분이 체내로 흡수되는 속도를 더 가속화해주기 때문입니다.(식염 포도당으로 대체 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평소 혈압이 높으시거나 식사를 통해서 이미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계시다면 소금 양을 좀 더 적게 조절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당일 활동량과 컨디션에 맞춰서 유연하게 조절해서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27.04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릴 때 물 2리터에 소금 약 1~2g(작은 티스푼 3분의 1) 정도를 타서 마시면 전해질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셨을 때 짠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연하게 타야 하며, 평소 식사를 잘 하신다면 야외 활동이나 운동 중 땀을 과하게 흘렸을 때만 제한적으로 활용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물 2리터당 소금 1~2g을 넣어 연한 농도로 희석하여 마시되, 짠맛이 느껴진다면 너무 많은 양이므로 줄여야 합니다.

    • 일상적인 환경에서는 일반적인 식사만으로도 염분 섭취가 충분하므로, 과도한 땀 배출 시에만 전해질 보충용으로 곁들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