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왜 나오고, 꼭 밀어야 하나요?

워낙 때가 많이 나오는 편이라.

어릴적 목욕탕에 가면 때를 한번 밀면 몸에 때가 덕지덕지.

하수구에도 때가 수북히 쌓여서 부끄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조금씩 밀고 씻어내고 조금씩 밀고 씻어내고 했었는데.

커서 집에서 샤워만 하고 대중목욕탕에 안간지 오래되었는데.

요즘도 때가 많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외국 사람들은 때를 일부러 밀지는 않는다는데.

굳이 때를 밀지 않아도 괜찮은건지.

때는 꼭 밀어야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근본적으로 때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리가 열심히 밀어내는 때는 사실 죽은 피부 세포와 먼지가 뭉친 거래요

    어릴 적 목욕탕 하수구를 막던 그 수북한 때들은 사람들 피부가 매일

    성실하게 일했다는 증거예요

    외국인들은 안 밀고도 잘 사는데 우리는 왜 이 고생을 해요 ㅎㅎ

    사실 때를 억지로 안 밀어도 샤워만 잘하면 피부가 알아서 떨어져 나가니 괜찮아요

    오히려 무리하게 빡빡 밀면 소중한 피부 보호막이 다 망가진데요

    그러니까 이제 부끄러워 말고 우리 목욕탕 때수건과 조용히 이별하기로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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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사람들의 피부세포는 기본적으로

    새로이 생기고 떨어지게 되어 있으며

    때는 우리 몸에 생긴 피지와 땀들이 엉키고

    먼지들이 붙어 생성되는 것이므로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고 닦아내는 것이

    건강을 위해 좋을 것 같습니다.

  • 때는 피부에서 떨어져 나오는 각질과 피지, 땀, 먼지 등이 물에 불면서 뭉쳐 보이는 것입니다. 반드시 세게 밀어야만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평소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불린 뒤 손이나 부드러운 수건으로 가볍게 씻는 정도면 대부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거친 때수건으로 자주 문지르면 개운한 느낌은 들어도 피부 표면이 자극받아 건조하고 따갑게 느껴질 수 있으니 매일 밀기보다는 필요할 때만 약한 힘으로 짧게 하는 편이 좋습니다. 팔꿈치나 무릎처럼 쉽게 거칠어지는 부위도 세게 문지르기보다 목욕 후 물기를 살짝 닦고 보습제를 발라 주는 방법이 더 편합니다. 때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오래 불리거나 반복해서 긁을 필요는 없고, 씻은 뒤에도 당김이 심하면 물 온도와 세정제 사용량을 줄여 보세요. 결국 때밀이는 위생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의무라기보다 개인이 개운함을 느끼는 선택에 가깝고, 피부가 편안한 방법을 우선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