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중 섭취하는 물의 양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건강 정보들을 보면

물을 무조건 많이 먹어라

1L 이상은 먹어라

혹은 2L

3L까지도 얘기하는 걸 보기도 했습니다

과연 평상시에 활동을 기준으로

한국 보통의 체중인 사람이 섭취해야 될

가장 이상적인 수분 섭취량은 얼마이며

그 중 순수한 물을 섭취하는 빈도를 어느 정도까지 높여야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반적인 한국 성인의 적정 수분 섭취량은 본인의 체중(kg)에 30~33을 곱한 값으로 계산하거나 하루 1.5~2L 정도를 권장하지만, 이는 음식에 포함된 수분을 모두 합산한 수치이므로 무조건 2L 이상의 생수를 따로 마셔야 한다는 강박을 가질 필요는 없으며 본인의 활동량과 식단 상태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과도한 수분 섭취는 체내 전해질 균형을 깨뜨려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갈증이 느껴질 때마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격렬한 활동을 할 때만 평소보다 섭취량을 늘려 신체 대사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돕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이상적입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수분 중 약 20%는 채소나 과일 같은 식사를 통해 보충되므로 순수한 물은 하루 전체 수분 필요량의 80% 내외인 1~1.5L 정도를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마시는 것이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신장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커피나 차 같은 카페인 음료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오히려 몸속 수분을 배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마실 때는 반드시 같은 양 이상의 순수한 물을 추가로 보충하여 수분 균형을 맞추어야 하며, 당분이 든 음료보다는 깨끗한 맹물을 우선적으로 선택하여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세포의 수화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시길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성인 기준 이상적인 하루 수분 총 섭취량은 질문자님 체중 x 30~33ml의 공식을 따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균 체중 60~70kg 성인을 기준으로 할 경우, 하루 필요한 전체 수분량은 약 1.8~2.3L 정도 됩니다.

    주의하실 부분은 이런 수치가 순수하게 마시는 물만을 뜻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국인은 식단 특성상 국물, 채소, 과일같은 음식물로 하루 약 500~1,000ml에 가까운 수분을 이미 섭취하기도 합니다. 일상적인 활동량을 가진 보통 체격의 사람이면, 음식을 제외하고 별도로 보충해야할 순수한 물의 양은 약 1.2L에서 1.5L 내외가 적당하답니다.

    순수한 물의 섭취 빈도는 전체 음용 수분의 80% 이상으로 높여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커파, 차, 음료수는 카페인의 이뇨 작용이나 당분으로 인해서 체내 수분 배출을 유도하거나 혈당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드시기보다 120~240ml씩 하루 8~12회정도 걸쳐서 나누어 드시는 것이 체내의 흡수율을 높여주고 신장 부담을 줄여주는 건강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갈증을 느끼시기 전에 조금씩 자주 드시는 습관이 신진대사에 좋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