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면접결과 신경안쓰는방법

남자친구가 어제 준비하던 기업의 면접을봤고 2주뒤쯤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네요… 면접 못봤다고 떨어질거 같다 하니 제가 다 심정이 무너지고 2주동안 너무 신경쓰여서 면접결과밖에 머리속에없는데 어떻게 생각해야 편할까요? 이리저리 타로를 보고 이상한 것에 의미부여나하고있는데 어떻게 생각해야 편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남자친구의 면접결과 인해서 여자친구인 질문자님이 더 기대와 불안감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여자친구분이 더 긴장하고 불안해한다면 남자친구도 옆에서 더 긴장하고 불안해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너는 열심히 했으니 이제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결과를 기다리자고 차분하게 말씀해주세요. 진인사대천명 이라고 하자나요. 내가 정말 열심히 하고 면접결과는 내 손에서 떠났으니 이제는 하늘의 결과에 맡기는 뜻이죠. 그리고 질문자님이 계속 신경쓰고 타로를 본다고 하더라도 결과는 긍정이든 부정이든 바뀌지 않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모든 것을 잊고 평상시대로 남자친구분과 일상적인 데이트를 신나게 하면서 잊어버리세요! 꼭 좋은 결과 잊기를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면접결과로 인해 불안하다는 것은, 모두 한번 쯤 겪어보는 일이지만 참 고통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극단적인 불안이 일상에서 문제를 일으킬 때, 그 불안이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또 그 상황이 끝나도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불안장애에 대한 치료법을 말씀드리겠지만

    현재의 불안은 명확한 이유가 있고, 그 기한이 정해져있는 불안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방법이 꼭 있지는 않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기본적은 불안은 통제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의 일종입니다.

    이 불안은 조절하는 방법은 제가 생각했을 때 3가지 입니다.

    첫째, 불안하더라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불안해서 평소에 느끼는 행복감보다 덜할 수 있겠지만,

    인간은 행복한 상황에서 행복감을 느끼도록 뇌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에, 평소에 이완되거나 마음이 편안했던 경험이 있던 행동들을 의무적으로 진행합니다.

    둘째, 불안의 원인이 합격/불합격에 대한 통제의 불능이라면

    불합격 했을 때의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보는 것입니다.

    불합격 하더라도, 취업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또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

    이것이 정해진 결론입니다. 건강 상 문제가 없고, 삶에도 큰 변화가 없습니다.

    불안한 부분에 대한 명확한 결론들을 이야기하고 인지하면 생각보다 그 불안의 정체가 크기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조금 덜 불안해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상황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내가 도전할 수 있고, 또 도전할 수 있는 과정을 살아갈 수 있었고, 누군가 옆에서 나의 합격을 기다려주는

    더 나아가서는 앞을 볼 수 있고, 걸을 수 있고, 숨을 쉴 수 있는 누구나 갖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누구에게는 특별한 이미 누리고 있는 감사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마음이 좀 더 편해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