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냉동 보관하던 육류를 냉장실로 옮겨서 저온에서 서서히 해동하는 것이 안전하고 올바른 방법이 되겠습니다.
1 ) 실온 해동시 : 실온(약 15-25도)은 식중독균이 폭발적으로 증식하기 쉬운 위험 온도 구간(5-60도)에 속합니다. 얼어있는 고기를 실온에 방치하면, 중심부는 아직 단단히 얼어 있는 상태인데도 공기와 맞닿은 겉면의 온도가 먼저 올라가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병원성 미생물이 급격하게 늘어나며, 일부 균이 생성한 독소는 나중에 고기를 충분히 가열 조리하더라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서 식중독은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2 ) 냉장 해동시 : 반면에 4도 이하의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면 식중독균의 번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빠른 온도 변화가 없어서 육류의 세포막 손상이 줄어들고 육즙 유출(드립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안전성뿐만 아니라 고기의 촉촉한 식감, 맛, 영양소를 지키는데도 유리하겠습니다.
3 ) 주의할 점 : 냉장 해동을 할 때는 녹아 나오는 핏물이나 육즙이 다른 식재료에 닿아서 교차오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밀폐 용기나 깊이가 있는 받침에 받쳐 냉장고 가장 아래 칸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육류 두께에 따라서 반나절에서 하루 전 미리 냉장실로 옮겨두는 것이 좋으며, 시간이 촉박할 때는 실온에 두지 마시어 밀봉상태로 찬물에 담가 녹이거나 전자레인지의 해동 기능을 활용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조금이니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