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데 인생이 망한 거 같아요ㅠ

고2인데, 잘하는 것도 없고 진로도 아직 못 정했고요

성적은 9등급제로 환산하면 딱 4등급 정도 됩니다.

처음에는 전남대 목표로 했었지만 진로 압박 때문에 점점 의욕을 잃고 공부도 거의 대충대충해서 성적이 떨어졌어요. 솔직히 대학가도 취업 못하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어요. 많은 직업들도 ai 대체한다고 하잖아요. 그냥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주변 애들은 학과 진로 다 정하고 학교 잘 다니는 거 같은데 저만 사회부적응자 같아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4등급이면 딱 중간정도 되는 성적 아닌가요? 아직 인생이 망했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오히려 상위등급이 아니기에 더욱 유리한 위치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자리는 어디를 가던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조건이 아니라 취업을 하지 않는 것이지 본인이 조건을 조금만 포기한다면 원하는 직장은 아니더라도 일자리는 항상 있습니다

    다만 대학을 진학하면 확률적으로 더 좋은 조건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로 취업할 가능성이 높아지는겁니다

    또한 AI관련해서도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게 저는 오히려 질문자님께 유리한 조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도 희망하는 일자리가 AI로 대체된다면 다같이 힘들어지는겁니다

    어차피 세상은 상대적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다같이 힘들어지면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상위권들보다는 그 이외의 인원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기발한 아이디어와 함께 AI를 이용하거나, AI에게 점령당하지 않은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모두 다 똑같을겁니다

    주변 친구들은 이미 미래 계획 다 있느 것 같아서 불안하시죠? 이게 상대적인겁니다 주변 친구들이 미래 계획이 다 있어보이지 않았다면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겁니다

    다만 본인 전공살려서 직장까지 갖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그저 본인의 성적을 살려서 취업시장에 어필할 뿐이지 본인의 전공을 살리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너무 먼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당장 앞의 일들을 먼저 생각하시며 너무 큰 걱정하지 않으시며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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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요즘 사회가 많은 불안함을 주는 요소들이 많아서 많이 힘드시죠? 지금 시점에선 막막해보이실 수 있어서 힘드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런데 창직이라는 개념도 있어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 거에요!! 그리고 다 잘 정하는 친구들도 그 진로가 맡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제가 살아보니까 다 비슷하더라구요! 막막하고 힘든 감정이 들때는 부정적인 마음을 잊을 수 있도록 산책을 하시고 마음을 다시 잡아보세요!

    잘될거에요! 응원해요 예쁜 나이

  • 다른 대학생들도 다 힘들거에요

    지방에 다니는 학생은 지방대여서 걱정많을것이고 서울에 좋은 대학다녀도 다 불안한건 마찬가지에여

  • 전 대학생인데도 그래요. 진짜 늦은 건 없다 그러잖아요. 힘냅시다 ㅠ. 인생이 망했다는 건 모르는 거고요. catastrophizing같네요

  • 아직 고2밖에 안되었습니다.

    즉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꼭 고등학교때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물론 대학만 한정적으로 생각하면 맞지만

    대학 후가 더 중요하잖아요. 천천히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선 대학 상관없이 마음편하게 학업에 열중하시면서 천천히

    생각해보시고 거기에 맞춰 대학여부를 결정하시거나

    아니면 취업쪽 또는 하고싶은쪽 관련된 공부등 길은 여러개있습니다.

    벌써부터 포기하시기에는 너무 빠릅니다.

  • 그건 질문자님의 착각이고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른다고 하시는 것과 인생이 망했다는 건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계속 살아가면서 고민해보시면 돼요. 취업이 중요하시면 대학에 가질 마세요.

  • 고2이면 얼마나 혼란스러울까요.

    공부와 미래와 학교생활과 정말 많은 고민과

    생각이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공부가 다가 아닌 시대가 왔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하며

    미래에 살아가야하는지 무엇으로 나의

    경제활동을 할건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하셔서 공부를 할지 아니면 다른 것을

    할지 곰곰히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원래 그 나이대에는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 또한 그랬었고 성인이 되고나서 알바를 하거나 사회경험을 많이 하다보면

    어찌저찌해서 길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그 때 결정하거나 진로를 정하고 시작해도 늦지 않으니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인생을 조금이라도 여유있게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겨우 고등학생인데 망했다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직 하고싶은것도 잘하는 것도 모르는 시기에 재수를 해보든, 지금부터 죽어라 공부를 해서 수능을 보든 뭐라도 미친듯이 해보고 망했다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진짜죽어라 미친듯이 해보고 변화할 때까지 버텨보고 나서 달라지는게 없다면, 그때가서 망한거 같다고 넋두리 하러 오십시오. 다 들어드리고 가야할 방향 함께 찾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