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중환자실에서 나와 일반병동으로 오면서 외도 사실을 알게되었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18년간 작은 다툼없이 어디서든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는 마음으로 살던..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쓰러지고 회복기에 접어든 지금,

외도 사실을 알았습니다.

청소년기 아이들은 엄마아빠를 보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었다하고 양가 부모님들도 연로하시지만 우리 부부 보며 힘내고 계십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이 속을 앓은지 3달이 접어가고

남편은 회복이 더디고 간병은 아니지만 매일 면회를 갈 수 있는 사람은 저 뿐이니 죽을맛입니다.

어떤 태도로 이 상황을 임해야할까요...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일단 안타까운 상황은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만 위와 같은 내용에 대해서 법률적으로 답변드릴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긴 어렵고 본 카테고리는 말 그대로 가족이나 이혼에 관한 법률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상황을 경험해 보거나 인간적으로 대처해 본 부분에 대해서 묻고자 하신다면 다른 관련 카테고리에 문의를 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 오랜 시간 지켜온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홀로 간병까지 감당하며 겪으시는 고통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지금은 남편분의 회복이 우선인 특수한 상황이므로 성급한 결정을 내리기보다, 향후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본인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외도 관련 증거들을 차분히 정리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의 기대를 고려해야 하는 고충이 크시겠지만, 법적으로는 위자료 청구권이나 상간자 소송의 소멸시효를 염두에 두고 전문가와 함께 장기적인 대책을 논의해 보시는 것이 현실적일 듯합니다. 무엇보다 질문자님의 마음을 돌보는 일을 최우선에 두시고, 객관적인 상황 파악을 통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안전망을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