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자기 이름 쓰기를 알려줘도 될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최근 자기 이름에 관심을 보이면서 직접 써보고 싶다고 합니다

아직 유아라 공부처럼 가르치고 싶지는 않지만 관심을 보일 때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글자를 제대로 쓰게 하려고 반복해서 연습시키면 오히려 부담을 느낄까 봐 걱정됩니다

지금 시기에 어느 정도까지 글자를 알려주는 것이 적당한지, 놀이처럼 재미있게 이름을 익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유치원생 어린 자녀를 둔 아이 어머님 이시군요~

    일단 아이가 어느정도 애기티를 벗어나 컸을 시기라서

    아이가 자기 이름에 관심을 보일때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은

    저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아이가 아직은 너무 어린나이 이기 때문에

    글자를 꼭 어른들이 쓰는것처럼 반듯하고 예쁘고 바르게

    쓰지 않아도 사실은 상관이 없고 괜찮아요~

    지금 이 유아기 시기에는 무조건 글자를 맞추기보다

    아이의 이름에 관심을 가지고 이름의 글자에

    친숙해 지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이름쓰기 지도를 해주시는건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에게 너무 강박적으로

    번복해서 쓰게 하면 관심을 보이던 아이라고 해도

    아이가 공부처럼 느껴서 싫어할 수 있어요ㅠㅠ

    그래서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지도를 해주시고

    처음부터 연필로 딱딱하게 이름을 쓰도록 지도하시기 보다는

    큰 종이에 크레파스로 이름을 크게 그려보거나

    글자 모양 따라 스티커를 붙여보게 해주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아니면 이건 제가 어린이집에서도 많이 썼던 방법인데요~

    찰흙이나 클레이 같은것을 길게 늘려서 이름 모양을 만들거나

    블록으로 이름을 만들어 보는 활동 같은것을 했더니

    연필로 글씨를 쓰는 것보다 아이가 훨씬 흥미있게 바라보고

    좋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아이가 놀이를 통해서 이름을 만드는것을 재미있어라면

    조금씩 놀아주시고, 아이가 그만하고 싶어하면 바로 끝내주세요.

    놀이로부터 접근한 후에, 나중에 연필로 한번 적어보는

    연습을 서서히 시켜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스스로 이름을 썼을 때 많이 칭찬해 주시면
    아이가 기분이 좋아서 글자 공부를 더 좋아하게 될 거예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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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자기 이름에 대한 부분

    그리고 글자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흥미.관심을 보이기 시작 하고

    자기 이름을 직접 써보고 싶다 라는 의사를 전달을 하였다 라면

    아이에게 자기 이름을 알려주고 써보게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기에 아이에게 글자공부는 놀이처럼 진행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이렇게 생겼고 이렇게 적는 것임을 인지시켜 주는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색칠하기, 선긋기, 스티커 붙이기, 신문지 찢어 붙여보기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의 이름을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혜경 보육교사입니다.

    저는 아이 셋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질문 보면 막내 생각이 나네요😊

    지금 5살인데, 3살 후반쯤부터 자기 이름에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4살쯤 자연스럽게 이름 쓰는 걸 알려줬어요.

    지금도 글씨가 아주 예쁘게 제대로 써지는 건 아니고

    어설프게 적지만, 어디서 자기 이름만 보여도 그렇게 좋아해요ㅎㅎ “이거 내 이름이야!” 하면서요.

    그 모습이 저는 참 귀엽더라고요.

    아이가 먼저 관심을 보인다면 그때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건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제대로 써야 해’라는 연습보다는 자기 이름 찾아보기,

    이름 따라 그려보기, 자석 글자로 이름 만들어보기처럼

    놀이로 접근하면 충분해요.

    저는 오히려 아이가 관심을 보일 때

    그 흥미를 살려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잘 쓰는 것보다 “내 이름을 알아보고 써보는 게 재미있다”는

    경험을 만들어주는 게 먼저니까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관심이 없는 데 억지로 알려주는 경우에는 부담이 되고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느낄 수 있지만, 본인이 스스로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알려주셔도 된다고 봅니다. 오히려 자기 이름은 유아가 글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 알려 주기 가장 좋습니다.

    1. 종이에 00이, 서윤이, 민준이, 지우 등등을 써놓고 자기 이름 찾기

    2. 이름 첫글자와 똑같으 글자 찾기

    3. 여러 재료로 이름 만들어 보기 처럼 게임같이 이름을 알려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스스로 글자와 이름에 관심을 보일 때가 배움을 시작하기 좋은 때입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아이가 글자와 친해질 수 있도록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처음 글씨를 쓸 때는 아직 힘이 없기에, 연필로 반복해서 쓰게 하기보다는 스티커 붙이기/ 글자 카드 사용하기 처럼 손끝 감각을 활용한 놀이로 접하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글씨가 삐뚤거나 순서가 틀려도 교정하기 보다는 글씨는 쓰는 활동 자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칭찬해 주세요. 아이의 물건에 이름을 스스로 적어보도록 해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 스스로 이름에 관심을 보인다면, 자연스럽게 알려 주셔도 좋습니다.

    다만, 정확하게 써야 한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따라 써보기, 이름 스티커 붙이기, 자석 글자로 이름 만들기 등 놀이로 접근하게 도와 주세요. 처음에는 글자 하나만 알아보거나 흉내 내는 정도라면 충분합니다.

    반복 연습을 시키는 것보다는 아이가 원할 때 짧게 해보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삐뚤빼뚤하게 쓰더라도 바로잡는 것보다는 과정 자체를 칭찬해 주세요.

    무엇보다 이 시기에는 글자를 완벽하게 쓰는 것보단 글자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먼저 자기 이름에 관심을 보인다면 자연스럽게 알려줘도 괜찮아요. 정확하게 쓰도록 반복 연습시키기보다 이름 카드 따라 그리기, 자석 글자 찾기, 그림에 이름 써보기 처럼 놀이로 접근해보세요. 글자가 조금 삐뚤어도 고치기 보다 시도한 것을 칭찬하고, 아이가 싫어하면 바로 쉬어주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지금은 글씨가 삐뚤빼뚤 하거나 순서가 틀려도 수정해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음과 모음 획순을 따지기 보다는 그냥 글자의 모양을 비슷하게 흉내를 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시도와 도전에도 폭풍 칭찬을 해주세요

    구지 연필과 종이에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손가락으로 물감을 묻혀 쓰는 것도 좋고, 클래이 점토로 이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아이 스스로 이름에 관심을 보이고 써보고 싶어 한다면 지금 자연스럽게 알려줘도 괜찮습니다. 다만 글자를 정확하게 쓰는 연습보다는 이름을 그림처럼 그려보고, 이름을 통한 놀이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이름 카드를 만들어서 찾아보게 하거나, 자석 글자로 이름을 만들어보기, 엄마가 써준 이름을 따라 그려보기, 그림을 그린 뒤 자기 이름을 써보게 하는 등으로요^^. (모양이 삐뚤빼뚤하거나 순서가 틀려도 굳이 바로잡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흥미를 유지할 때까지만 하고 끝내는 게 좋습니다. 지금은 잘 쓰게 만드는 것보다 글자에 재미와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관심을 보이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가볍게 받아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