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첫째아이를 킥복싱 배우게 한다고 합니다

배우자가 어디서 듣고 왔는지 남자 아이들의 세계는 거칠어서 중학교에서는 주먹다짐이 일어나므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운동하나는 배워야하니 집앞 킥복싱 체육관을 보내자고 합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킥복싱 자체는 체력과 자신감, 자기 통제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수 있어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싸움에 대비해 주먹을 쓰는 법'을 배우는 목적보다는 운동과 절제, 갈등을 피하는 방법을 배우는 방향이 좋습니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지도 먼저 확인해보세요

    채택 보상으로 16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운동을 가르쳐야 된다 라는 것은 좋은 생각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운동에 대한 흥미.관심도 있는지,

    아이 스스로가 운동을 하려고 자세를 가지고 운동을 배우고자 함에 있어 자신의 의사를 전달을 할 때

    운동을 가르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7세 아이라면 신체 및 정서 발달 수준을 먼저 점검 하셔야 합니다.

    킥복싱이 신체 단련과 스트레스 해소에는 좋지만, 아직 관절과 뼈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서 타격이나 임팩트가 있는 운동을 할 경우 부상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의 갈등이 생겼을 경우 신체를 먼저 사용하는 습관으로 잘못 이어 질 수도 있죠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남편분의 말씀때문에 여러모로 많이 신경쓰이셨나 보네요~

    음.. 일단 아무래도 아이가 중학교에 간다고 한다면은

    남자아이들 사이에서는 힘으로 서열이 나뉘어지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남편분께서 우리의 아이들도 혹시나 나중에

    상처받는 상황이 생길까봐 복싱을 제안하신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남자아이들의 세계에서 밀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킥복싱을 권유하시는 걱정스러운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제가 볼때는 첫째 아이의 현재 성향과 감정조절 상태를

    고려해 보았을 때, 지금 당장 킥복싱을 시작하는 것은

    조금 더 고민해 보셔야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요ㅠㅠ

    그동안 첫째아이가 동생을 떄린다고 글을 쓰셨었는데

    복싱을 배우기전에 화가 날때 감정을 조절하고

    떄리는 행동을 한번이라도 더 참는 연습이 필요할 거 같아요


    그래서 혹시나 복싱이라고 배우게 된다면은

    또 형제끼리 싸움이 일어나는 상황의 상태에서

    타격기술을 배우게 되면 화가났을 때 자기도 모르게

    배운 기술을 동생이나 또래 친구에게 쓸수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볼떄는 지금 당장 복싱을 시켜주시는 것보다는
    차라리 사람간의 예의나 절제를 엄격하게 가르쳐주는

    검도를 시켜주시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들고

    아니면은 기초 체력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 떄문에

    체역을 키워주는 수영'이나 축구 같은 운동을 더 추천 드릴게요!

    물론 남자아이들 사이에서 힘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사실상 더 중요한건 아이들사이에서 꿀리지 않은 자신감이고

    자기 의견을 명확하게 표현을 할줄아는 용기를 갖도록

    지도해 주시는 것이 더 필요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남편분에게 남편분의 마음을 이해해 주시고

    존중을 해주시면서도, 아이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말해주시면서

    "킥복싱처럼 때리는 기술을 배우는건 감정 조절이 더 잘 될때로 시키자"

    "지금은 예의와 절제를 같이 배우는 운동이나 기초체력 운동은 어때?"

    하면서 의견을 내주시면서 이야길 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원만하게 소통이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킥복싱 자체는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싸움에 대비하기 위한 이유가 중심이 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운동을 통해 체력, 자신감, 절제력을 기르는 목적이라면 긍정적입니다.

    다만, 남자 아이들은 중학교에 가면 주먹다짐을 한다는 전제가 꼭 맞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갈등을 피하고 말로 해결하는 방법,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법도 함께 가르치는 게 중요합니다.

    본인이 배우고 싶은지 의사를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접근성이 좋다면, (집 앞)

    체험 수업을 한두 번 받아본 뒤 아이의 반응을 보고 결정해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호신용, 본인 보호용으로 킥복싱은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학교에서 주먹다짐이 일어나니 배운다는 것은 조금 과하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을 절대 먼저 때리지 않는 호신용, 본인 보호용도로 배우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중학생 때 싸움 대비용으로 생각하시는 것만 바꾸시고 아이에게 꼭 싸우는 용도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시고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운동을 배우는 것은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이 소속감을 가지며 정서적교감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은 예의가 기본으로 중시되기 때문에 기본 예절도 배울 수 있구요. 그리고 스트레스도 해소될 수 있습니다. 킥복싱은 거칠고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앞서기 때문에 잘 서로 의견을 조율해서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운동을 통해 신체 능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조바심으로 억지로 시키면 오히려 스트레스나 거부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아이가 진짜 흥미를 느끼고 하고 싶어하는지 먼저 확인해보시는 것이 필요해요.

    킥복싱은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체육관의 엄격한 예절 교육 속에서 자신감과 자기보호 능력을 갖추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등록부터 하기보다는 집앞 체육관에서 일일 체험 수업을 받아보게 한 뒤,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안전하게 지도되는 환경인지 확인한 후에 배우자분과 최종 결정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킥복싱 자체는 체력과 자신감,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는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중학교에서 싸움에 대비하려고 라는 목적만으로 시작시키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실제 학교폭력 상황에서는 싸우기보다 피하고 주변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운동을 좋아한다면 체험수업을 먼저해보고, 승부보다 예절, 절제, 자기통제를 강조하는 체육관인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