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14살꿈많던아이
사춘기 청소년은 왜 위험한 행동에 더 끌리는 경향을 보이나요?
청소년기에 위험을 감수하는 행동이 늘어난다는 얘기를 듣는데, 뇌 발달 관점에서 이런 위험추구 성향이 왜 이 시기에 강해지는지 궁금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청소년기에 위험을 감수하거나 자극적인 행동에 쉽게 끌리는 현상은 충동 억제와 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청소년기에는 혼자 있을 때보다 또래가 지켜보고 있을 때 위험 감수 성향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친구가 자기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비정상적으로 강하게 활성화 됩니다.
이시기에는 친구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가장 큰 보상이라고 생각하며 무리에서 배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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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청소년기 시기에 아이들이 위험한 행동에 더 끌리는 경향이 높은 이유는
뇌가 아직 발달 중 이기 때문 입니다.
뇌 발달 특성상 청소년기는 권위 도전과 자아탐구가 시작되는 시기 이며
뇌의 전두엽 발달과 성호르몬 변화가 감정 및 행동에 영향을 크게 미치기 때문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춘기에는 보상과 자극에 민감한 뇌 회로를 활발해지는 반면, 충동을 조절하고 결과를 판단하는 전전두엽은 아직 발달 중입니다. 그래서 또래와 함께 있을 때 즉각적인 즐거움이나 위험한 도전에 더 끌릴 수 있습니다 .이는 청소년기 뇌 발달 과정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안녕하세요.
사춘기에는 보상과 즐거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뇌 영역이 먼저 활발해지면서 새로운 자극과 위험에 끌릴 수 있습니다.
반면에 충동을 조절하고 결과를 미리 판단하는 전전두엽은 성인기까지 계속 발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마음은 강한데, 잠깐 멈추고 생각하는 건 아직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에는 또래의 인정과 소속감이 더해져 위험을 감수하려는 경향이 커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막는 것보다는 안전한 범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과를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뇌의 두 부분이 성장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사춘기 때 뇌에서 먼저 빠르게 발달하는 부분
'보상과 흥분'을 느끼는 쪽이에요. 새로운 것, 짜릿한 것괴ㅡ
남들과 다른 것을 경험하면 뇌가 엄청나게 기분좋은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그래서 위험한 행동이라도
'재밌을 것 같다' 라고 강하게 느끼게 되는 거예요ㅜㅜ
반면에 그걸 제지하고 판단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천천히 자라고 있어서 20살 넘어서야 완전히 자라요
그래서 하고싶은 마음은 엄청 크지만, 그게 얼마나
위험한지 판단하는 힘은 아직 따라오지 못하는 상태가
바로 사춘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이 시기에는 친구들의 반응이 정말 중요해져요.
친구들에게 멋있어 보이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위험한 일이라도 다른 친구들도 하니까 라고 생각하면
더 쉽게 끌리게 되는 거예요.
결국 청소년이 위험한 행동에 끌리는 건 의지가 약하거나
나빠서가 아니라 뇌가 아직 성장하는 중이라서 그렇습니다
보상은 크게 느끼고 위험은 작게 느끼는 시기라
그래서 이때는 하지 말라고 다그치기보다는
이러면 어떤 일이 생길까 라고 생각해주고,
위험한 것을 대신할 재미있는 것들을 찾아주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거라고 봅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청소년기는 보상과 새로운 자극에 민감한 뇌 영역은 빠르게 발달하는 반면 충동을 조절하고 장기적 결과를 판단하는 전전두엽은 상대적으로 늦게 성숙합니다. 그래서 또래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위험한 행동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질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사춘기 시기에는 이성을 가지고 충동을 제어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도파민에 대한 자극에 쉽게 반응하기 때문에 어떤 것에 중독이 될 가능성이 현저히 높습니다. 쉽게 말해서 내가 도파민이 터지는 것에 쉽게 중독되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행동을 하게 되지만 이것을 제어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위험추구 성향이 강해지고 특히 이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성인들도 마찬가지로 짜릿하고 쾌감을 느끼는 도파민 분비를 원하지만 청소년기에는 더 강하게 자극을 받는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도파민을 분비하려고 하고 그것을 멈추기에는 제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