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안 먹겠다고 투정 부리는 아이, 쫓아다니며 먹여야 하나요?

식사 시간에 밥숟가락을 들고 아이를 쫓아다니며 겨우 한 입 먹이거나 스마트폰을 쥐여주어야 간신히 밥을 먹습니다.

이렇게 버릇을 들이면 나중에 더 고치기 힘들다는데, 밥상머리 예절을 엄격하게 가르치면서도 굶길 수는 없어 마음이 약해집니다. 올바른 식사 습관 훈육법을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이를 찾으면서 밥을 먹이거나 스마트폰 영상을 보여주는 행동은 단호하게 멈추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모님이 억지로 따라다니며 먹이다 보면 식사의 주도권이 아이에게 넘어가서 투정이 더욱 심해질 수 있고, 스스로 배고픔과 포만감을 인지하는 신체 조절 능력도 발달하질 못합니다.

    올바른 식사 습관을 형성하려면 명확한 환경과 규칙을 세우시는 거시 필요합니다. 일단 식사는 오직 정해진 식탁 의자에 앉아서만 하도록 하시고, 식사 시간은 아이의 집중력을 고려해서 20-30분 정도로 제한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스마트폰, 텔레비전, 장난감처럼 식사 집중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는 주변에서 완전하게 치워서 밥 먹은 행위 자체에 집중해주시도록 해야 합니다.

    식사 전 아이에게 식탁에서 일어나 돌아다니면 식사는 바로 끝난다라는 원칙을 다정하면서도 분명하게 설명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아이가 자리를 벗어나거나 장난을 치면 화를 내거나 사정하지 마시어 담담한 태도로 밥상을 치우셔야 합니다. 아이가 굶을까 봐 안쓰러운 마음에 식간에 우유, 과자, 빵 같은 간식을 챙겨주시면 다음 끼니를 또 거르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어서, 다음 식사 시간까지는 물 외에 어떤 음식도 주지 않는 단호함이 필수랍니다.

    건강한 아이는 한두 끼를 거른다고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으며, 진정한 배고픔을 느껴봐야 비로소 밥의 소중함과 스스로 먹는 즐거움을 깨닫게 됩니다.

    부모님의 급하고 안쓰러운 마음을 내려놓으시어, 일관된 태도로 규칙을 지켜주실 때 아이의 평생 식습관이 올바르게 바로잡힐 수 있겠습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혹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문의해보셨나요?! 집에서는 그렇다 하더라도 밖에서는 아닐 수 있습니다. 밖에서 괜찮다면 우선 안심입니다.

    이 부분은 진짜 부모가 독하게 마음을 먹어야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단호해야합니다.

    우선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 내에 안 먹으면 치워야합니다.

    이것을 인지하도록 하고 실제로 그렇게 해야합니다.

    간식을 주거나 하시면 안됩니다.

    특히, 스마트 폰은 식사시간에 주면 안되고, 실제로 부모님도 평소에 아기 앞에서 하면 안됩니다. 끊는 것이 정말 어렵고 의존도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스스러 통제하고, 안되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해야하는 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으면 걱정이 되서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고 싶게 되는데요, 아이를 쫓아다니면서 먹이거나 스마트폰을 보여주면서 식사하는 습관은 조금씩 줄이고, 정해진 자리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화면에 집중하면 배고픔과 포만감 신호를 스스로 인식하기 어려워지고, 식사보다 영상에 의존해 먹는 패턴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식사 예절을 가르치기 위해 무조건 굶기거나 억지로 먹일 필요는 없고, 부모는 먹을 음식과 식사 시간을 정하고, 아이는 준비된 음식 중 무엇을 얼마나 먹을지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식사 시간은 20~30분 정도로 정하고, 아이가 먹지 않더라도 쫓아다니며 먹이거나 계속 권하지 말고 차분하게 식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고, 간식 시간과 양도 일정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은 양이라도 스스로 먹으면 격려와 칭찬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즉, 식사 환경과 규칙은 일관되게 유지하고, 먹는 양은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식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 분위기 속에서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