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래 서 있는 자세는 해부학적으로나 생리학적으로 신체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자세입니다.
먼저 중력으로 인해 혈액이 하체로 쏠리며 부종이나 다리 저림, 하지정맥류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이 무릎과 발목, 발바닥으로 집중되어 관절 마모 및 족저근막염 위험이 높아지고, 척추가 계속되는 수직 압박을 받으며 골반 주변 근육이 오랫동안 긴장상태가 유지되며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게다가 혈액이 하체에 오랫동안 몰리며 심장 환류량이 줄어들어 순간적인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오랫동안 서 있어야 한다면 서 있는 동안 제자리 걸음이나 까치발 들기를 자주 반복해 혈액순환을 돕고, 낮은 받침대에 발을 번갈아 올려놓아 허리와 골반의 부담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앉는 것과 서 있는 것 모두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안좋기는 하지만 허리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