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젓 냉동 해놨는데 해동 어떻게 해먹나요?

백명란젓 반찬 사다가 양이 좀 되서 냉동 해놨는데 냉동 한 후에 꺼내서 어떻게 해동해서 먹는건가요? 맨날 바로바로 먹다가 냉동 해논걸 어떻게 해먹는 지 몰라서 물어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명란젓은 냉동 보관 후에도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는데요,

    해동 방법만 잘 지켜주시면 식감과 맛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냉동실에서 꺼내 냉장실로 옮겨서 천천히 해동하는 방법인데요, 보통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두시면 자연스럽게 해동되는데, 이 방법이 수분이 덜 빠지고 식감이 흐물해지지 않아 가장 좋습니다.

    급하게 해동이 필요할 때는 밀봉 상태로 찬물에 담가 빠르게 해동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다만 전자레인지 해동은 부분적으로 익어버릴 수 있어서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동 후에는 그대로 반찬으로 드셔도 되고, 살짝 구워서 드시면 비린 맛이 줄고 고소한 맛이 더 살아납니다. 다만 명란젓은 수분이 빠지기 쉬운 식품이라 해동한 것은 재냉동하지 않고 2~3일 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먹을 만큼씩 소분해서 냉동해두시는 것도 편하게 활용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명란젓 잘 해동하셔서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명란젓의 맛, 식감을 위해서는 냉장 해동이 필요합니다. 드시기 3~4시간 전이나 혹은 전날 밤에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서 천천히 해동을 해주시는 것이 비린내를 막고, 조직감을 유지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급하게 드셔야할 경우 밀봉된 상태로 찬물에 담가 해동을 해주시되, 전자레인지나 뜨거운 물은 명란의 단백질이 변성이 되면서 식감이 퍽퍽해져서 꼭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해동된 백명란은 그대로 썰으셔서 참기름, 깨, 다진 파를 곁들여서 저염 반찬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냉동 과정을 거치면서 수분이 빠져서 식감이 조금 변했다면, 달궈진 팬에 겉면만 약간 익히는 명란 구이, 명란 파스타, 계란찜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재료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백명란은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아보카도 비빔밥, 마요네즈와 섞은 소스로 활용하시기에 좋답니다.

    주의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해동 후에 다시 재 냉동 하면, 미생물 번식과 풍미가 더 떨어질 수 있어서, 한 번 해동한 양은 가급적 3일 이내로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냉동전 소분해 두지 않으셨다면, 약간 해동이 된 상태에서 칼로 필요한 만큼만 잘라내주시고, 나머지는 바로 냉동 보관을 해주시는 것이 신선도 유지에 좋겠습니다.

    백명란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