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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음식 재가열하면 몸에 안좋다는데

보통 전자렌지 30초 돌려먹는데 자이글이나 에어프라이기 쓰는게 더 낫나요?? 음식을 버리기는 그렇고. 아니면 버리는게 나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남은 추석 음식은 냉장 보관 후 반드시 75도 이상에서 충분히 재가열하여 섭취해야 안전합니다. 전자레인지 30초 재가열은 식품 내부의 중심 온도까지 75도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식중독균 제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등을 사용하여 속까지 오나전히 뜨거워질 정도로 재가열하는 것이 미생물학적 관점에서 더 안전하며, 전과 같은 기름진 음식은 자이글을 이용하면 표면만 데워질 수 있어 음식의 중심부 온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일부 음식(시금치, 감자, 버섯 등)은 재가열 시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유해 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식중독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재가열이 최우선이며, 만약 음식에서 이상한 냄새나 점액질 등의 변질 징후가 보인다면 안전을 위해 미련 없이 버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영양 관리 방법입니다.

  •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남은 추석 음식을 재가열해 드시는건 괜찮아요.

    음식의 보관 상태와 가열 방식이 중요하겠습니다.

    전자레인지로 30초 정도 돌리면 겉은 따뜻해도 속은 덜 데워지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자이글이나 에어프라이어처럼 열이 고르게 퍼지는 기구를 사용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전이나 튀김은 전자레인지보다 에어프라이어로 살짝 데우면 식감도 바삭해지고, 과열로 인한 유해물질 발생 위험도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두거나 냄새가 이상한 음식은 버리시는것이 낫습니다.

    보관은 가능한 빨리 냉장, 냉동보관 하시고, 재가열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데워지도록 뜨겁게 데우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자레인지 사용할 때는 플라스틱 용기보다 유리, 도자기 용기를 쓰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보관과 가열 방법만 잘 지키시면 건강에 큰 영향 없이 남은 음식도 충분히 안전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좋은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