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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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 경계선에서 적어보는 푸념글.
단지 궁금해서요.
현재 사실혼 배우자가 있습니다.
저는 현재 살자 반대를 하려고 준비 하고 날짜 까지 얼추 정해놨어요.
그런데, 남은 사람들을 생각 하나 마음이 아픕니다.
차라리 솔찍히 이야기 하고 서로 헤어져서 서로 다른 삶을 사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떠나는게 맞는건지.
유서 까지 준비를 했는데,제가 겁쟁이라, 배우자에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어요. 사실 이런 부분 때문에 나는 모든걸 포기한다고.
하지만 이야기를 하면 헤어지는게 사는것보다 더 힘들거 같아서.
참 이기적인 생각 인거 알지만, 너무 힘들다보니, 그냥 떠나고 싶은생각밖에 안들어서요.
항상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흐릅니다.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그냥 감중기복 때문에 그런거 같다.
라는 말 밖에 못하겠어요.
말하면 저는 살수있겠지만 배우자는 평생 저를 원망을 할테니깐요.
누군가는 그렇게 이야기 하겠지요.. 차라리 살아서 죄값을 갚아라.
그런데 저는 헤어지면 어차피 마지막 선택을 결국에 할거 같거든요..
이런글을 올리는거 보니.. 저는 아직은 좀 더 살고싶나봐요..
하지만 용기가 살아갈 용기는 더욱 없네요.
제가 없어지면 , 제 남은 재산으로 빚청산 후 와이프가 조금이나마 삶의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그냥 푸념글이에요.마지막으로 이야기를 여기다가..
더욱 슬픈건.. 결혼식 올린지 2년밖에 안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