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몸에 좋다고 하지만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가을철에 은행을 구워 먹거나 밥에 넣어 먹곤 하는데,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많이 먹으면 독성이 있다고 해서 궁금해졌어요. 은행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고, 과다 섭취하면 우리 몸에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특히 성인과 어린이의 섭취 기준이 다른지, 익혀 먹으면 독성 걱정 없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은행은 적당량 섭취하면 영양보충에 도움이 되는데요, 은행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비롯해 칼륨, 인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군이 들어 잇어 에너지 대사와 신체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은행에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비타민b6의 작용을 방해해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행을 과하게 섭취하면 메스꺼움, 구토, 복통, 어지럼증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경련이나 의식저하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어이질수 있는데 은행의 독성은 섭취량과 개인의 민감도에 따라 달라지며 어린이는 체중이 적고 독성에 더 약해서 성인보다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익혀 먹으면 생으로 먹는 것보다 안전하지만, 독성 성분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말고 몇 알 정도만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고, 어린이에게는 가급적 먹이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량으로 즐겨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은행에는 영양이 풍부하지만 열로 사라지지 않는 신경독성 물질이 있어 많이 섭취하면 어지럼증, 구토, 위장 및 대사 부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푹 익히더라도 반드시 양을 제한해야 하며, 하루에 성인은 10알 이내, 어린이는 2~3알 이내로만 드셔야 안전합니다. 섭취 후에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식후 산책을 병행하여 속을 편안하게 다스리는 것이 최선입니다.

    • 위험성: 열에 제거되지 않는 독성으로 과다 섭취 시 신경계 및 위장 및 대사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수칙: 푹 익혀 성인 10알, 어린이 2~3알 이내로 제한하고, 미지근한 물과 식후 산책을 활용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은행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칼륨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 있지만, 특별한 건강 효과를 기대해 많이 먹을 식품은 아닙니다. 특히 은행에는 ‘긴코톡신’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어 과다 섭취하면 비타민 B6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심하면 구토, 복통, 어지럼증뿐 아니라 경련이나 의식 변화 같은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열해도 독성 성분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익힌 은행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안전 섭취량을 하나로 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성인은 한 번에 소량만 먹고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성인보다 은행 중독에 취약해 더욱 주의해야 하며, 생은행은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