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 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매번 고민입니다)

상황: 매일 회사 근처에서 점심을 사 먹는데, 메뉴가 늘 거기서 거기라 고르기가너무 힘들고 입맛도 없습니다.

고려 사항: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대기 시간이 길지 않고, 직장인들이 무난하게 먹기 좋은 메뉴나 가성비 좋은 식사 장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식사로 입맛이 없고 결정이 힘드실 때는, 조리가 빠르고 속이 편안한 메뉴 위주로 선택지를 좁히시는 거시 좋답니다.

    쌀국수: 최우선으로 추천드리는 메뉴는 베트남 쌀국수랍니다. 주문 즉시 빠르게 서빙되어서 대기 시간이 짧고, 기름지지 않은 담백한 국물이 지신 속을 편안하게 풀어주어 부담 없는 점심으로 제격이랍니다.

    비빔국수, 메밀소바: 입맛을 돋구고 싶으시다면 매콤새콤한 비빔국수와 만두 조합이나 깔끔한 메밀소바도 가볍고 빠른 대안이 되겠습니다.

    맑은 곰탕, 콩나물국밥: 든든함은 챙기시되 위장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는 날 추천해 드립니다. 자극적인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서 속을 달래주고, 밥을 반 공기만 곁들여도 오후 든든해서 좋더라구요.

    포케, 샌드위치, 샐러드 랩: 조금 더 산뜻하면서도 건강한 한끼를 원하신다면 포케나 샌드위치, 샐러드 랩을 권장드립니다. 곡물과 채소, 단백질이 균형있게 어우러져서 식후 식곤증이나 더부룩함이 적고, 테이크아웃이나 매장 회전율이 빨라서 점심시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웜볼, 멕시칸 부리또 볼: 차가운 샐러드가 부담스러우시면 현미밥, 퀴노아 위에 구운 채소, 고기류를 얹은 웜볼이나, 자극적인 소스를 줄인 부리또 볼이 입맛을 살려주는 다채로운 영양식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일식 덮밥(사케동, 규동), 초밥: 밥은 드시고 싶지만 여러 반찬을 챙겨 드시기 조금 귀찮으실 때 연어덮밥이나 초밥 셋트도 괜찮은 대안이 되겠습니다. 정갈하게 한 상으로 나와서 깔끔하고 배도 적당히 불러서 식후에도 몸이 가볍답니다.

    순두부찌개, 생선구이, 백반집: 밥 메뉴가 생각나지만 자극적인 고기류가 부담스러우시면 순두부찌개, 생선구이 백반, 혹은 매일 반찬이 바뀌는 가정식 백반집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구내식당: 특히나 백반집이나 인근 오피스 빌딩의 개방형 구내식당은 메뉴를 고르는 스트레스 없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게 마칠 수 있는 가성비 선택지가 되겠습니다.

    점심에는 무거운 외식 메뉴 대신 담백한 메뉴들과 신선한 한 그륵 요리로 가볍게 입맛을 돋구워 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저는 퇴근 길에 여기저기 식당을 1~2개씩 보면서 갑니다.

    그러면, 거기 분위기라던가 줄의 길이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창문틈으로 보이면 가격도 알 수 있습니다.

    1) 편의점: 가장 무난합니다. 진짜 식욕이 없으면 그냥 샌드위치, 우유만 먹어도 괜찮습니다. 생각보다 편의점 제품들이 칼로리가 높아요

    2) 김밥: 김밥에 라면,  김밥 포장도 괜찮습니다. 그래서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3) 샐러디(샐러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맛도 괜찮고 가볍게 먹을 수 있습니다.

    4) 돈까스

    5) 떡볶이

    6) 냉면/우동 

    7) 일본 라면

    8) 백반집; 백반집 하나 뚫는 것도 좋습니다. 매번 메뉴가 바뀌는 대신에 가격은 항상 고정입니다.

    보통 저는 이렇게 먹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진짜 귀찮으면 아예 먹지도 않아요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