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없이 아이를 잘키울수있을까요?

이혼한지 1년째입니다

아이는 5살되었어요

주기적으로 아이만 아빠를 만나고는있지만

셋이서 놀고싶다는 얘길 자주하네요..

앞으로 어떻게 키우는게 좋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빠없이 아이를 홀로 키운다 라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겠지요.

    그러나

    홀로서기를 한 이상 아이를 양육하기로 한 이상은

    긍정의 힘으로 아이를 키워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의 자세를 가짐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려면 능력을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일자리를 찾는 것이 급선무 이고, 그리고 아이의 감정선의 치유와 엄마의 감정선의 치유에 신경을 쓰면서

    아이와 행복을 꿈꾸며 잘 지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충분히 잘 키우실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아빠의 빈자리가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한부모 가정이라고 해서 아이가 반드시 불행하게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수보다 안정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섯 살 아이가 "셋이서 놀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엄마를 힘들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예전의 기억이나 바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고, 아이입장에선 어쩌면 당연한 표현입니다.

    그럴 때는 "그랬구나. 엄마도 네 마음은 이해해"라고 공감해 주되, 다시 함께 살 수 있다는 기대를 심어주기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아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는 아빠를 만나는 시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에는 아이가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또한 주변의 가족, 친구, 선생님 등 다양한 어른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큰 힘이 됩니다.

    혼자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내가 부족한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 수 있지만,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들어주고 사랑해 주는 부모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고민하고 걱정하고 계신다는 것만 봐도 이미 좋은 엄마의 모습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아픔이 있으신 후에 혼자 아이를

    양육하시느라 몸과 마음이 정말 힘드실거라 생각해요

    혼자 아이를 키우는 건 쉽지 않지만

    하지만 이미 이혼하신지 1년이 지났고

    어머님의 사랑과 노력으로 지금까지 아이를 충분히

    잘 키우고 오셨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아이가 셋이서 놀고 싶다고 말하면

    아무래도 엄마로서 마음이 더 아프실 텐데요

    일단 이런 이야기를 들으셨을때 무척 마음이

    아프셨을거라 생각이 들지만

    아이의 마음을 진심으로 들어주시는게 좋고

    아이의 마음에 공감을 해주시는 게 필요 할 거 같습니다.

    "oo이가 셋이서 놀고싶은 마음 잘 알아"

    "예전처럼 같이 노는것이 그리울 거 같아"

    아이의 마음을 인정해 주시고 들어주시는 것이

    가장 먼저 필요해 보여요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현실을 어느정도 부드럽고

    순화시켜서 이야기를 해야 될 거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더이상 아빠랑 같이 살 수 없어"

    "그대신 엄마가 oo이한테 더 많이 사랑주고 놀아줄거야"

    "엄마아빠가 따로 떨어져 살아도, 엄마아빠는 oo이를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하고 있어"

    라고 아이에게 잘 설명을 해주시면서

    아이의 마음을 잘 달래주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다만, 아이에게 설명을 하실때

    아이아빠와의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 해주셔야 합니다.

    아직은 아이가 이혼사유를 받아들이기엔 너무 어리고

    감당하기가 버거운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아이와 아빠를 더욱 그리워 할수록

    엄마솨 함께하는 시간들을 많이 만들어주세요

    주말마다 놀러가거나 요리를 해보거나

    집에서 같이 놀아주시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함께해 주시면 아이도. 점차 그런 마음들이 무뎌지고

    엄마와의 유대감도 깊어지게 된답니다.

    혼자 키운다고 부족함을 느끼지 마세요~~

    아이에게 필요한건 충분한 관심과 애정이에요

    설령 혼자 양육을 하고 계시더라도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계속 지도해 주신다면은

    아이가 충분히 안정된 생활 속에서 성장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혹시 혼자 양육을 하시면서 여러모로 많이 지치고

    고민이 되신다면은, 조심스럽게 전문가를 찾아가셔서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이가 셋이서 놀고 싶다고 말하는것은

    어머니 입장에서는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마음이기도 하니

    너무 담아두시지 마시고 그만큼 더욱 빈자리를

    애정과 추억으로 만들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픔있는 후 1년동안 양육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구요

    앞으로도 아이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아이가 다섯살이면 아직 부모님의 헤어짐에 대하여 이해하기 힘든 시기일 수 있습니다. 엄마도 좋고, 아빠도 좋지만 함께 있는 것이 더 좋을 나이지요..조금 씩 아이를 이해시켜주고, 엄마와 시간을 보낼 때 최선을 다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부부로써의 인연은 끝이 났지만, 아이의 부모로 계속 살아갈 것이기 때문에 셋이서 만나는 것도 종종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관계가 많이 안좋을까요?ㅠㅠ애기 아빠와도 상의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혼 후 아빠 없이 아이 잘 키울 수 있습니다.

    5살 아이는 아빠와 주기적으로 만나면 정신건강에 좋아 현재처럼 아빠 만나기 유지하면 좋습니다.

    아이가 "셋이서 놀고 싶다" 할 때 부정하지 않고 "아빠랑 엄마랑 너랑 같이 놀면 좋겠다, 아빠 만나러 갈 거야" 긍정적으로 말해주세요.

    아빠 없이 키울 때 엄마의 안정한 사랑과 다른 가족 (조부모, 친지) 지지가 중요하고, 아빠 이야기 자주 해주며 "아빠도 너를 사랑해" 언급하면 안정감 줍니다.

    아빠를 만나는 것은 일정 고정 (격주/월 1 회) 하고, 육아 도움 (조부모, 친지, 육아 지원 서비스) 받으면 엄마 부담 줄어듭니다. 이혼 후 1 년 차, 엄마의 마음 건강도 중요하기에 부부 상담 또는 이혼 부모 지원 프로그램 참여하면 도움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는 부모의 함께함을 그리워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사랑과 관심입니다. 아빠를 만날 기회는 꾸준히 유지하고,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해주세요. 엄마가 죄책감을 갖기보다 따뜻하고 일관된 양육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이 성장에 큰 힘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네, 잘 키우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 입장에서 아직 나이가 어리다 보니 같이 살지 않는 점이나 같이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질문을 하거나 속상함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클수록 아이에게도 사실만을 담백하게 이야기해 주시면서, 아이가 따로 만나더라도 부모님을 만나면서 안정감을 느끼는 경험을 주시면 아이의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미 하나의 가정 형태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