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나 땅콩은 볶아야 맛이 더 좋은데요,
반드시 생으로만 먹어야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며, 너무 높은 온도에서 오래 가열하지만 않는다면 적당히 볶아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견과류를 볶으면 고소한 맛이 살아나고 먹기 편해지는 장점이 있으며, 생으로 먹었을 때 소화가 불편하거나 맛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기 어렵다면 약하게 볶아 먹는 방법이 좋은 선택입니다.
당독소는 주로 단백질이나 지방이 많은 식품을 높은 온도에서 오래 조리하거나, 타게 굽거나, 설탕이나 시럽을 입혀 강하게 가열할 때 더 많이 생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약한 불에서 짧은 시간 동안 기름 없이 볶는 정도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15분은 조금 긴 편일 수 있는데요, 볶는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팬이 달궈진 상태라면 아몬드는 5~7분, 땅콩은 7~10분 정도만 볶아도 향이 꽤 올라오고 15분까지 가면 안쪽까지 열이 들어가 조금 과하게 마를 수 있기 때문에 상태를 보시고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견과류는 로스팅해서 먹는 편인데요, 타지 않게 적당히 볶아서 맛있고 부담없이 꾸준히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