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를 먹고싶은데 먹기 싫어요..

토마토가 정말 몸에 좋잖아요. 그런데 생토마토를 씹을 때 나오는 즙 때문에 생 토마토를 잘 못 먹겠어요ㅠㅠ 소스로는 괜찮은데... 어떻게 하면 토마토를 먹을 수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토마토는 라이코펜, 비타민c, 칼륨이 풍부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식감이나 즙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억지로 드시는 것보다 조리 형태를 바꾸는 것이 섭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오히려 가열했을 때 라이코펜 흡수율이 더 올라가는 특징이 있어서 꼭 생으로 드셔야 하는 식품은 아니기 때문에, 올리브유와 함께 조리하면 지용성 흡수가 증가해서 영양효율이 더 좋아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토마토 소스, 수프, 달걀 볶음 같은 요리로 활용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장기간 꾸준히 섭취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방울 토마토의 경우 반으로 잘라 식감에 대한 부담을 줄이거나 바질, 치즈, 올리브유와 함께 샐러드로 구성하면 산미와 즙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조리 방법을 활용하셔서 편한 방식으로 꾸준히 섭취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토마토의 터지는 즙과 미끈한 식감으로 생토마토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십니다. 토마토의 성분인 라이코펜은 생으로 드실 때보다 열을 가해서 조리했을 때 체내의 흡수율이 무려 3~4배나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니 생으로 억지로 드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소스가 입에 맞으신다면 이미 토마토의 좋은 성분을 잘 섭취하고 계신 것입니다.

    생토마토의 불쾌한 식감을 피해 영양을 가득 챙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1 ) 방울토마토에 올리브유, 소금을 살짝 뿌리신 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구워보시길 바랍니다. 열을 받으면 미끈한 즙이 자작하게 졸아들면서 과육이 달콤해집니다.

    2 ) 수분을 완전히 날린 오일 절임 형태의 선드라이 토마토를 추천드립니다. 터지는 즙이 전혀 없고 진한 감칠맛만 남아서 파스타, 샌드위치에 넣어서 부드럽게 씹어 드실 수 있답니다.

    3 ) 대중적인 토마토 달걀 볶음도 괜찮은 대안입니다. 센 불에 빠르게 볶는 과정에서 토마토 즙이 달걀 스크램블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니 흥건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게 됩니다.

    카레나 스튜에 토마토를 잘게 다져서 넣은 방법도 있습니다. 푹 끓여내시고 나면 형태와 식감은 최대한 사라지고 소스처럼 변해서 깊은 향미만 더해줍니다.

    영양 흡수면에서도 조리된 토마토가 더욱 우수하니, 생으로 드셔야한다는 스트레스는 내려놓으시고 열과 기름을 더해 맛있게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그 느낌 이해합니다. 토마토를 싫어하는 분들 중 상당수가 맛보다도 "씹을 때 터지는 즙과 식감" 때문에 못 먹더라고요.

    다행인 건 토마토는 꼭 생으로 먹어야 하는 식품이 아닙니다.

    오히려 토마토의 대표 성분인 라이코펜은 익히고 기름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더 높아집니다.

    생토마토가 힘들다면 이런 방법들이 있습니다.

    1. 방울토마토를 구워 먹기

    가장 추천합니다.

    에어프라이어 180도 8~10분

    올리브유 살짝

    소금 약간

    그러면 생토마토 특유의 물컹한 즙 느낌이 줄고 단맛이 올라옵니다.

    2. 토마토 달걀볶음

    중국 가정식으로 유명합니다.

    토마토

    달걀

    소금 약간

    이렇게 볶으면 토마토가 소스처럼 변해서 부담이 적습니다.

    밥 반 공기와 먹으면 훌륭합니다.

    3. 토마토 수프

    토마토를 푹 익혀 갈아버리면 식감 문제가 거의 사라집니다.

    토마토

    양파

    마늘

    올리브유

    넣고 끓인 뒤 갈면 됩니다.

    4. 파스타 소스 활용

    토마토소스 파스타

    볼로네제

    라구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

    이런 것도 충분히 토마토 섭취입니다.

    5. 토마토 카레

    의외로 괜찮습니다.

    카레 만들 때 토마토 1~2개를 넣어 끓이면:

    감칠맛 증가

    산미 감소

    토마토 존재감 감소

    "토마토를 먹고 있다"는 느낌이 거의 안 납니다.

    6. 토마토 주스

    다만 무가당 제품으로.

    시중 제품 중에는 설탕이 꽤 들어간 것도 있으니 성분표 확인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꼭 기억하실 점.

    토마토는 건강식품이지만 필수식품은 아닙니다.

    토마토를 억지로 참아가며 먹을 필요는 없어요.

    평소에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시금치

    각종 채소

    를 잘 먹고 있다면 건강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식단 관리 중이라면 방울토마토 구이가 가장 현실적입니다. 생토마토의 "촥" 터지는 식감이 많이 줄어들고, 단맛은 늘어나거든요. 토마토도 불을 만나면 꽤 괜찮은 채소가 됩니다.

    당신의 건강한 토마토 섭취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