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하고나면 왜 종아리가 부풀고 단단해 지나요?

Question

나이

63

성별

여성

등산을 하고 나면 종아리가 부풀어 오르고 단단해 져요 왜 그런가요? 운동으로 굵은 다리를 날씬하게 하고 싶은데 더 굵어져서 고민이네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운동 후 근육이 커지고 단단해지는 것은 근섬유의 비후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리에 근육량이 많다면 더 도드라 질 수 있겠지만 지방이 많다면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을 감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등산은 하지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종아리 근육이 더 부풀어 오르고 단단해지지요. 문의 주신 것처럼 굵은 다리를 운동으로 가늘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참고로 나이가 들 수록 오히려 근육이 빠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지 근육이 약해지면 낙상도 잘 되고 뼈도 잘 부러지거든요. 현재 다리 근육이 굵고 튼튼하다면 다행인 겁니다. 억지로 줄이려고 하지 마시고 현재 건강 상태를 잘 유지하시고, 등산도 열심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Answer 3

등산을 하게 되면 하체의 운동이 되면서 하체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근육이 일시적으로 단단해지고 비대해질 수 있습니다. 쉬어주면 금방 다시 호전될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부분은 아니며 오히려 하체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어야 장기적으로 건강에 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