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수업집중을 잘못하는데 어떻게잡아주면 좋을까요?

학습지 센터에서 수업을해주는데

아이수준에 맞는 수업이아니어서 또 자기가좋아하는 수업이아니긴한데 유치원나이나 어린이집나이대 너무어린애들말고 5세6세아이들 수업인데

저희아이빼곤 다 수업잘하는데 저희애만 집중못하고 소근소근거리고 말안듣고 그래서

어찌해야 집중을 잘할지모르겠어서 여쭤봐요

느린친구고 언어,감통,놀이 치료받고있어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하는 모습을 보이는 군요~~

    다른 아이들은 다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 하는 모습들을 보이는데

    유독 우리아이만 집중을 못 하고 뒤쳐진다는 느낌을 받으면..

    당연히 부모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고

    충분히 고민되실만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ㅠㅠ

    일단은 저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씀을 드려보자면
    발달이 조금 느려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이기 떄문에..

    그래서 수업에 집중하기 힘들어하는 것은

    아이의 고집이라기 보다는, 아이가 교육을 듣는 환경이

    아이한테는 아직 버거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우선 학습지 선생님께 아이의 치료 상황을 솔직하게 알려주시는게

    아무래도 가장 필요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선생님도 아이의 상황을 잘 알아야, 아이가 집중을 못 하더라도

    어느정도 이해해 주실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또 아이한테만 특별히 수준에 맞게 잘 가르쳐 주실 수 있을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 아이가 발달이 느리면 당연히 집중도 짧을수가 있어요

    그래서 집중하는 시간도 처음부터 오랜시간을 바라는 대신에

    아이에게 "딱 5분만 앉아서 해보자"처럼 짧게 시작하고

    아이가 조금이라도 잘 앉아있다면은 그때는 앉아있는 부분에 대해

    꼭 넘기지 마시고 칭찬해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감각통합 치료를 받는 아이들은 몸을 더 움직이고 싶을거에요~
    그래서 아이가 미리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을 해둬야

    수업시간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 있기때문에

    수업 전에 아이를 미리 뛰어 놀게하거나, 아이를 충분히 안아주시면서

    아이의 감각 욕구를 먼저 채워주시는 것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또 저의 생각이지만 치료 선생님께 수업시간이 아이가

    자리에 오래 앉아있기 힘들어한다고 말씀해 주시면은

    선생님이 그런 행동들을 들으시고서 참고해 주실거라 생각이 들고

    그 부분을 해결해 주기위해 힘써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쪼록 아이는 한참 배워나가고 교정해 나가는 시기이니

    아이의 아주 작은 변화에도 충분히 칭찬해 주시면은

    아이도 점차 행동이 많이 긍정적으로 바뀔거에요^^

    너무 걱정마시고, 아이의 속도에 맞게 기다려 주시면서

    지도해 나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또래보다 발달이 조금 느린 편이고 관심 없는 활동에서 집중이 더 어렵다면 발달 특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니 또래 친구들과 비교하시는 것보다는 집중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 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집중을 오래 하는 것보다는 3분만 집중해보기, 5분만 집중해보기, 10분만 집중해보기 처럼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해보시면 좋습니다.

    또한, 퍼즐이나 블록처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놀이를 하루에 한번씩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이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관심사를 활용하면 집중력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보기보다 현재 수업 방식과 아이의 발달 수준이 맞는지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언어, 감각, 놀이 치료를 받고 있다면 또래와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 보다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부터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잘 참여한 순간을 바로 칭찬하고, 소근거림보다 끝까지 앉아 있었던 것 같은 작은 성공을 강화해 주세요. 담당 치료사와 센터 선생님에게 아이에게 맞는 수업 조절도 상담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일부러 그러거나 태도가 나쁜 것은 전혀 아닙니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고 느린 아이라면 현재 수업은 아이에게 과부하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아이 발달 수준에 맞는 환경 조정과 작은 성공 경험일 뿐이지요.

    현재 치료 받고 있는 상황임을 공유하고 수업 난의도를 조금 낮춰 주실 수 있는지 요청해 보세요.

    아니면 다른 친구들 움직임이 최소한으로 보이도록 벽쪽 자리나 교사 바로 앞으로 옮기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짧은 집중과 쉬운 성공 경험을 자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는 아이라면 지금 모습만 보고 집중력이 없는 아이라고 단정 짓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아이 수준보다 어렵거나 흥미가 없는 수업이라면 집중하기 힘든 게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기보다는 아이가 얼마나 버티는지부터 조금씩 늘려가는 게 중요해요.

    집에서는 5~10분 정도 좋아하는 활동에 집중하는 시간을 자주 만들어 주시고, 집중했을 때는 결과보다 과정 자체를 많이 칭찬해 주세요.

    치료 선생님과 학습지 선생님께도 현재 아이의 발달 상황을 함께 공유하면 수업 방법을 조금 조절해 주실 수도 있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느리더라도 아이 속도에 맞춰 경험을 쌓다 보면 집중하는 시간도 조금씩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응원합니다.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집중력 부족을 단순히 '말 안듣는다'로 보기보다 발달 속도와 수업 난이도를 함꼐 봐야 합니다. 언어,감통,놀이치료를 받고 있다면 또래와 비교하기보다 아이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수업 전 '10분 집중하기'처럼 작은 목표를 정하고 성공하면 칭찬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이가 수준에 맞지 않고 좋아하는 수업도 아니라면 많이 힘들어 할 수밖에 없어요. 어렵고 좋아하지 않다면 버거울 수밖에 없기에, 아이가 어려워 하거나 힘들어 하지 않는지 살펴 보면서 단계를 낮추거나 다른 아이에게 맞는 기관을 알아보시는 것도 고려해 보심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