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단 두부, 닭가슴살 제외하고 추천해주세요

다이어트 중인데 두부랑 닭가슴살을 너무 오래 먹어서 이제는 진짜 물리네요 질리지 않으면서 포만감도 있는 식단으로 먹고 싶은데 다들 어떤 음식 드시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매일 같은 두부, 닭가슴살만 드시다보니 정말 물리셨을 것 같습니다..

    영양사로서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포인트는 맛의 다양성과 충분한 포만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두부와 닭가슴살을 대체할 우수한 단백질원은 생각보다 정말 많답니다.

    1 ) 기름기가 적은 돼지고기 앞다리살, 뒷다리살, 안심과 소고기 우둔살, 홍두깨살, 사태, 안심, 부채살, 양고기, 오리로스 고기를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단백질도 많고, 식감도 부드러워 채소와 함께 볶거나, 수육으로 드시기에도 무난합니다.

    2 ) 오징어, 문어, 쭈꾸미, 새우같은 해산물도 괜찮은 대안이 되겠습니다. 지방 함량이 상당히 낮고 단백질이 높은데다, 쫄깃한 식감덕에 오래 씹게 되면서 대뇌에 포만감 신호를 보내는데 좋답니다.

    3 ) 생선류에서는 대구, 가자미, 틸라피아같은 흰살생선이나, 오메가-3이 많은 연어, 고등어, 삼치, 꽁치를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연어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버섯,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토마토, 가지와 함께 드시면 맛있는 고급 식단이 됩니다.

    4 ) 가벼운 한 끼를 원하실 때는 달걀을 활용한 채소 프리타타, 그릭요거트에 견과류와 냉동블루베리, 알룰로스를 함께 얹어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더 나아가 식이섬유가 많은 버섯, 미나리, 깻잎, 상추, 콩나물, 당근에 곤약면, 두부면에 캔참치를 얹고 저당 비빔장, 참기름, 통깨에 무쳐서 곁들이면 칼로리 부담 없이 배부른 식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재료를 다양하게 바꿔가시면서 즐겁게 다이어트를 이어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지은 영양사입니다.

    맛과 포만감을 둘 다 잡으면서 다른 다이어터들도 입을 모아 극찬하는 질리지 않는 대체 식단 3가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1. 소고기 부채살 / 우둔살 (육즙과 포만감 최고)

    닭가슴살이 물릴 땐 소고기 살코기 부위로 갈아타는 게 정답입니다. 단백질 함량은 닭가슴살과 비슷한데 맛의 차원이 다릅니다.

    • 먹는 법: 부채살이나 우둔살을 소금, 후추만 쳐서 구운 뒤, 상추나 깻잎 같은 쌈채소에 고추장이나 쌈장을 코끼리처럼 듬뿍 싸서 드세요.

    • 포만감 이유: 식이섬유(채소)와 동물성 단백질이 만나면 위장에 오래 머물러서 뒤돌아서도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2. 계란찜 / 스크램블 에그 (부드러운 소화)

    두부의 밍밍함이 싫다면 계란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 먹는 법: 계란 2~3개를 풀고 물을 넉넉히 넣어 뚝배기나 전자레인지에 부드러운 계란찜을 만들어 드세요. 여기에 파나 버섯을 썰어 넣으면 씹는 맛도 좋습니다. 기름을 살짝 두르고 스크램블 에그로 촉촉하게 볶아 드셔도 훌륭합니다.

    • 포만감 이유: 수분이 가득한 부드러운 단백질이라 위장에 부담이 없으면서도 포만감이 아주 든든합니다.

    3. 소고기 미역국 / 토마토 비프 스튜 (질리지 않는 국물 요리)

    차가운 다이어트 도시락에 지쳤을 때 따뜻한 국물 요리를 먹으면 속이 풀리면서 식탐이 확 가라앉습니다.

    • 먹는 법: 기름기 적은 소고기를 볶다가 미역을 넣고 푹 끓인 소고기 미역국(국물은 적당히, 건더기 위주로)이나, 토마토에 소고기 살코기와 야채를 넣고 푹 끓인 스튜를 드셔보세요.

    • 포만감 이유: 미역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토마토의 수분이 배를 꽉 채워주어 야식 폭식을 원천 차단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