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멍든 사과 그냥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침에 후식으로 사과를 깍다가

보니 멍이 들었네요

요즘 웬만한 사과 1개 값이 보통 천 원 합니다

비싸요.

그래서 꼭 멍이 든 부분은 깍아 내야 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감사합니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요즘 사과 너무너무 비싸죠,

    사과가 가격이 꽤 올라서 작은 멍 하나에도 아까운 생각이 드는데요, 살짝 눌리거나 멍든 정도라면 버려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보통은 부딪히면서 조직이 손상된 부분이라 색이 갈색으로 변하고 물러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냄새나 곰팡이 없이 단순히 멍 정도라면 살짝 도려내고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멍든 부분이 오래 지나 물컹해지거나 갈색 범위가 넓게 퍼지고, 시큼한 냄새나 곰팡이까지 피는 느낌이 난다면 상하기 시작한 상태일 수도 있어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과일은 상한 부분 주변까지 조직 변화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서 너무 오래된 멍은 넉넉히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은 살짝 눌린 정도로 보여지는데요, 아주 살짝 도려내거나 그냥 드셔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 사과 값이 그리워지는데요,

    맛있는 사과 꼭꼭 씹어서 드시고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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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봤습니다. 요즘 사과값이 정말 금값이라 작은 상처도 아깝게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멍은 크게 상관 없지만 깊게 멍든 부위는 되도록 도려내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가 충격을 받아 세포막이 파괴되면 내부 효소가 산소와 반응해서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 현상이 일어나게 된답니다. 색 변화보다 큰 문제가 파툴린(Patulin)이라는 진균독소의 발생 위험이 되겠습니다. 파툴린은 곰팡이에 의해 생성이되는 독소로 주로 상처 나거나 부패한 과일에서 발견이 되고, 신경 독성과 면역 독성을 지니고 있어서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이런 독소는 열에 강해서 세척이나 가열로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상처 부위를 통해서 누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 균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싼 사과지만, 안전을 위해 멍든 부분을 중심으로 약 1cm 정도 넉넉히 깎아내시어 남은 꺠끗한 부위만 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멍든 부위는 아무래도 맛, 식감이 저하된 상태이니, 제거하시고 싱싱한 부분만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