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갸름한두견이246
효소를 먹고있는데 술먹고 먹어도 문제가 안될까요?
효소를 먹고있는데 술먹고 먹어도 문제가 안될까요? 밥겸 술한잔 하고나서 소화효소를 하나 먹는데 이렇게 먹어도 문제가 안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반적인 소화효소 제품은 술과 함께 먹었다고 해서 특별한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요,
소화효소 제품에 프로테아제, 아밀라아제, 리파아제처럼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 효소만 들어 있다면 술을 마신 뒤 복용하는 것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소화효소 제품에 베타인염산염, 브로멜라인, 파파인이나 여러 허브, 식물성 추출물이 함께 들어 있다면 제품에 따라 주의가 필요한데, 베타인염산염은 위산을 증가시킬 수 있어 위염이나 위산 역류가 있는 경우 불편감을 줄 수 있고, 브로멜라인이나 일부 식물성 성분은 복용 중인 약물과 상호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소화효소가 술이나 기름진 음식으로 인한 소화 부담을 없애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식사량이나 음주량은 늘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드시던 제품을 식사 후 복용하면서 특별한 위장 장애나 불편감이 없다면, 현재처럼 한 번씩 복용하는 루틴은 유지하셔도 괜찮습니다.
건강한 음주 루틴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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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음주 후 소화효소를 복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식품 성분이므로 당장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지는 않으나, 음주로 자극받은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화효소 제품에 들어있는 탄수화물, 단백질 분해효소 자체는 알코올과 직접적인 위험 반응을 일으키지 않으며, 음주 시 함께 섭취한 안주의 소화를 일부 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위 점막을 이미 자극하고 위산 분비를 교란한 상태이므로, 일부 제품에 포함된 효소의 산도나 첨가물(유기산, 발효 성분 등)이 속 쓰림이나 위 자극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을 마신 후 속이 답답하다고 해서 효소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위장을 달래주는 따뜻한 수분이나 부드러운 음식을 활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안전합니다.
위 점막 자극 가능성: 알코올로 인하여 약해진 위벽에 효소 제품의 발효 성분이나 첨가물이 들어가면 속 쓰림이나 위장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음
간 기능 및 숙취 해소와 무관: 소화효소는 안주의 탄수화물과 단백질 분해를 도울 뿐, 알코올을 분해하거나 간의 숙취 해소를 돕는 효과는 없음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식사와 함께 술을 드신 후 소화효소를 챙겨 드시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소화효소는 화학적인 약물이라기보다, 음식물의 분해와 흡수를 돕는 단백질 성분의 보조제에 가깝기 때문에, 체내에서 알코올과 섞인다고 심한 부작용이나 독성을 일으키지 않아서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오히려 술자리에서는 기름지거나 무거운 안주를 평소보다 과식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식후에 효소를 섭취하시면 더부룩한 속을 편안하게 달래주고 원활한 소화 작용에 좋겠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효소의 주성분이 단백질이라는 사실입니다. 알코올은 단백질의 변성을 유도할 수 있어서 고농도의 술과 만나면 효소 본연의 활성도가 약간 떨어질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가벼운 반주 수준의 음주라면 효소가 제 기능을 다 하는데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소화효소의 효과를 기대하며 폭음, 과식을 반복하는 습관을 피하는 것입니다. 알코올 자체가 위를 자극하고 위장의 기능 자체를 떨어뜨리므로, 평소에 소화기관 건강을 위해서는 음주량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시중에서 보통 구하는 효소 식품이라면 술을 드신 뒤에 섭취하셔도 안전하겠으나, 만약에 병원 처방약이라면 섭취에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음주 후에는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체내의 수분이 다량 소모되면서 소화액 분비가 더 저하될 수 있답니다. 소화효소를 섭취하실 때는 미지근한 물을 평소보다 충분히 마셔주시는 것이 효소의 원활한 작용과 숙취 해소 모두에 좋겠습니다. 다음날에도 맵고 짠 해장국보다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지친 위장을 달래주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늘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