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높고 위장이 많이 탈 난거 같은데 어떻게해야 나아질까요?
대학교때 논문쓰다 신경성위염에 걸려서 벌써 3년째 신경안정제가 든 위염약을 아플때마다 수시로 복용하고 두통도 심해 타이레놀, 비염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달고 살다보니 음주를 안하는데도 간수치가 너무 안 좋습니다.
요새 계속 어지럽고 위가 쿡쿡 쓰리며 먹는 족족 복부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를 하게되는데
이럴 때는 음식을 어떻게 가려먹어야할지 어떤 음식을 먹어야 개선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기능성 위장 장애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스트레스에 주의하며 맵고 짜고 자극적 음식, 기름지거나 밀가루 음식은 피하시고 규칙적 운동을 병행하시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어떻게 하여야 한다 하는 식의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상태인지부터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소화기내과적으로 정밀 검사를 먼저 받아보고 상태에 맞는 접근 방법을 판단 받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위염은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되며 가끔 속 쓰림이 느껴질 때 의심할 수 있는 소화기 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매운 음식과 짠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헬리코박터균, 음주, 흡연 등이 위염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위염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신경성 위염 (기능성 소화 불량증): 주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며, 헛배감과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느낌, 공복 시 속이 쓰린 통증이 주된 증상입니다.
급성 위염: 음식을 갑자기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과음하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음료, 커피, 약물 과다 복용,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명치 통증,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 위염: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급성 위염에서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만복감, 메스꺼움, 복부 팽만감, 구역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습관과 스트레스, 음주, 흡연, 약물 복용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추천합니다:
규칙적이고 과식하지 않는 식사를 유지합니다.
식사를 충분히 씹고, 편안한 마음으로 먹습니다.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음료, 커피, 술을 삼가고, 질산염이 들어 있는 음식을 피합니다.
딱딱하고 말린 음식을 피하고, 기름진 음식을 자제합니다.
밤 늦게 먹는 것을 피하고, 음식을 먹고 나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2시간 이상을 두도록 합니다.
음식에 포함된 질산염을 피하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위염은 재발이 쉽기 때문에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와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위염을 예방하고 건강한 소화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인 질문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난감한 상황이네요. 약이 문제라면 중단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특히 타이레놀과 같은 약은 중단해야 되구요. 위장장애는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잘 푸는 것이 중요한데요. 약보다는 운동이나 취미로 푸시는 것이 건강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