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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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가 눌렀을때 통증에 대해 문의드려요!

성별

여성

나이대

60대

안녕하세요! 제목그대로 아는사람이 허리 L4~5번쪽이 눌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쪽 치우쳐 걸어요! 또 통증 심해서 잠잘 잔다고 합니다! 어떻게 치료 받으면 좋을까요?

수술까지 해야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정확한 진료와 검사를 먼저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다리힘이 빠지고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이 있다면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수술은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거나 신경압박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 고려합니다. 빠른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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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지인분이 허리 디스크로 불편이 있어 걱정이 많으시군요.

    허리디스크가 있다고 하여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며 다리의 신경마비나 대소변 장애 등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불편이 있을 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평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장시간 앉아 있거나 자주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허리에 무리한 부하를 주는 자세나 활동은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이나 움직임은 하시지 마시고 쉬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신경과에서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으시고 통증이 줄어 드신다면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걷기 운동이나 허리를 뒤로 젖혀 주는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지인분이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병원 진료를 통해 현재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발법에 대해 안내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고, 수술은 반드시 필요한것은 아닐 수 있지만 관련 소견에 대해 들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L4-5번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면서 한쪽으로 몸이 치우쳐 걷는 증상이 나타나는 건, 통증을 회피하기 위해 몸이 무의식적으로 자세를 바꾸는 반응, 즉 좌골신경 긴장을 줄이기 위한 보호성 척추 측만(antalgic posture)으로 보입니다. 디스크가 신경근을 압박하면 그 신경근이 지나가는 경로, 보통 엉덩이부터 다리 뒤쪽이나 옆쪽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통증이나 저림이 나타나는데, 이게 심하면 통증이 가장 적은 자세를 찾기 위해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걷게 됩니다.

    수술 여부는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증상의 양상과 진행 경과, 그리고 신경학적 손상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대부분의 허리디스크는 처음에는 보존적 치료로 시작합니다. 급성기에는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한 약물치료, 즉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 필요시 신경통증에 효과적인 약제를 사용하고,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신경차단술)를 통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방법도 많이 사용됩니다. 이와 함께 물리치료나 도수치료를 통해 척추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고 자세를 교정하는 과정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을 고려하게 되는 상황은 몇 가지로 나뉩니다. 우선 6주에서 12주 정도의 충분한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나 기능 저하가 호전되지 않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입니다. 또한 다리에 힘이 빠지는 근력 저하가 동반되거나, 발목이나 발가락을 들어올리는 힘이 약해지는 등 신경학적 손상 징후가 있는 경우, 그리고 가장 응급도가 높은 경우로는 대소변 조절에 문제가 생기거나 회음부 감각이 둔해지는 마미증후군(cauda equina syndrome)이 의심될 때입니다. 마미증후군이 의심되면 보존적 치료 기간을 기다릴 것 없이 응급 수술이 필요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정보만으로는, 통증이 심해서 잠을 잘 못 자고 한쪽으로 치우쳐 걷는다는 점에서 신경 압박의 정도가 가벼운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60대라는 연령대에서는 디스크 자체의 퇴행성 변화와 함께 척추관 협착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도 흔해서, 단순 디스크 소견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MRI 영상에서 신경근이 눌리는 정도, 그리고 진찰 시 다리 근력과 감각, 반사 검사 결과를 종합해서 치료 방향을 정하게 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신경학적 검사를 다시 한번 받아보시고, 다리 근력 저하 여부를 확인하는 게 우선입니다. 만약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대소변 조절에 변화가 있다면, 그건 빠른 시일 내 응급 평가가 필요한 신호이니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그런 증상 없이 통증 위주의 양상이라면, 먼저 신경차단술과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경과를 보고, 그래도 호전이 없을 때 수술적 치료를 단계적으로 논의하는 흐름이 일반적입니다.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지 여부는 영상과 진찰 결과를 종합해서 의사가 판단할 부분이라, 너무 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