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양파껍데기
한 번의 실수가 평생의 평가가 되어야 할까요?
개인의 과거 행동과 현재의 변화가 함께 평가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사회가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어느 정도까지 구분해야 하는지 설명해 주세요.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법에 따른 규칙과 규범이 있고, 관습적으로 도덕적으로 행동을 평가하는 가치도 있습니다.
사람은 살면서 실수를 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처벌을 받고, 다시 사회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다만, 그랬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이 백지화되어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잘못이나 실수를 용서받는 것이고 평생 그 행동에 대한 대가를 치르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정도면 됐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그 잘못이나 실수로 인해 피해를 본 사회나 개인이 용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개인의 과거 행동의 잘못으로 인해 과거와 현재를 구분할 수 없고 과거의 멍애를 안고 살아가며 사죄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사안에 따라 다시는 해당 분야에 일하거나 생활하지 못하게 할 필요도 있습니다. 아동 보육 및 교육 기관에서 일하던 사람이 아동 성범죄 또는 학대, 폭력범죄를 저질렀다면 실형을 살고 출소하더라도 절대 이 분야에서는 일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원칙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과거와 현재는 이어져 있는 것이니 현재 과거의 잘못된 행동에서 변화하였다 하더라도 그 잘못과 실수의 경중에 따라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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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안동주 전문가입니다.
그거는 애매한데 결국 그사람을 대하는 다른 사람들의 인식이 어떻게 바뀌었냐 라고 밖에 말할수 없는거 같네여. 주관적이라 명확히 구분할 수 없을거 같아요.
일단 사람에 대한 평가 자체가 타인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럼 그 타인이 어떻게 그사람을 생각하느냐 일텐데요,
예를 들어 과거에 학폭을 저질렀다고 치고 지금은 반성하고 있고 다른 사람이 되었다 라고 치겠습니다.
근데 그 과거에 학폭을 당한 사람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겠지요. 그러면 누구보다도 그 당사자에게 용서를 구해야합니다. 그리고 용서를 해줄지 말지는 그 당사자 마음이고, 그걸 보면서 잘했다 못했다 마음에 안든다 든다도 보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한번의 실수가 누군가에게는 평생 따라갈수도 있고, 누군가는 용서해 줄 수 있겠지요. 그건 잘못한 당사자가 감당해야될 몫입니다. 나 이렇게 바뀌었는데 왜 용서 안해줘! 라고 못한다는거죠. 그냥 받아들여야 합니다. 대신 바뀐걸 보고 누군가는 인정해주면 그 사람하고는 원만하게 잘 지내겠지요.
과거와 현재는 구분 못하고 평생 따라가는건데, 여기에 대한 평가는 각자의 몫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