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14살꿈많던아이
계란을 많이 먹어도 왜 혈중 콜레스테롤에 큰 영향이 없다고 하나요?
예전에는 계란의 콜레스테롤을 걱정했는데 최근에는 식이 콜레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연구가 많다고 하는데, 왜 이런 인식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음식 속 콜레스테솔이 혈액으로 바로 전달된다고 여겼으나, 인체의 항상성 조절 메커니즘이 규명되면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1 ) 혈중 콜레스테롤 : 혈중 콜레스테롤의 70-80%는 간에서 자체 합성되며, 식사를 통한 섭취는 20-30% 수준에 불과합니다. 체내는 음식으로 들어오는 콜레스테롤이 늘어나면 간에서 합성을 줄이고, 섭취가 줄면 자체 생성을 늘려서 일정 수치를 유지를 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의 경우 계란을 더 섭취하더라도 혈중 수치가 정비례해서 치솟지는 않습니다.
2 ) 상승 요인 : 실제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요인은 식이 콜레스테롤 자체는 아니고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정제탄수화물입니다. 포화지방은 간의 콜레스테롤 배출 능력을 방해해서 혈중 농도를 높이게 되는데, 계란은 포화지방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풍성합니다.
3 ) 레시틴 기능 : 그리고 계란 노른자에 풍성한 레시틴 성분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과정을 방해해서 체내의 과한 유입을 줄여주게 됩니다.
4 ) 식생활 지침, 상한선 삭제 : 이러한 대규모 임상 연구와 과학적인 근거가 누적됨에 따라서, 2015년 미국 식생활지침 자문위원회를 필두로 주요 보건 당국은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 상한선(300mg)을 공식 삭제를 했습니다.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환자 또는 유전적인 고반응자는 섭취량 조절이 권장되지만, 일반적인 건강인에게 계란은 혈관 건강을 해치지 않는 우수한 완전식품이랍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54.54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과거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이 음식으로 섭취한 콜레스테롤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생각해 계란 노른자를 대표적으로 제한식품으로 이야기 했지만, 이후 연구가 쌓이면서 우리 몸이 콜레스테롤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자체적인 콜레스테롤 합성을 조절한다는 점이 밝혀졌는데요, 식이 콜레스테롤이 들어오면 간에서 만드는 콜레스테롤 합성이 어느 정도 감소하는 콜레스테롤 항상성 조절이 일어나기 때문에, 음식으로 먹은 콜레스테롤의 영향이 바로 혈중 LDL 콜레스테롤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어 일부 사람은 식이 콜레스테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콜레스테롤의 영향보다 포화지방이 혈중 LDL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편이라는 점도 인식이 바뀌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즉, 계란의 콜레스테롤을 예전처럼 제한할 필요는 없지만, 계란은 적당량을 먹으면서 포화지방과 전체 식사 구성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한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우선 계란의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습니다.
그래서 노른자를 많이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연구와 실제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해본 결과 콜레스테롤이 그렇게 많이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점점 널리 전파가 되다 보니 말씀하신 인식의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생리학적으로 콜레스테롤을 먹는다고 하더라도 흡수 되기 전에 분해가 되거나 등등의 조치가 취해집니다.
그래서, 사실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결국에는 특정 영양소가 많다는 인식으로부터 온 전형적인 부정확한 정보의 확대의 예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