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천연 위고비 feat.달걀

천연 위고비라고 불리고 있는

다이어트 식단인 삶은 달걀에 올리브유는

실제로 어떤 효과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건가요?

단순 포만감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지 않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삶은 달걀과 올리브유 조합이 천연 위고비로불리는 이유가 배가 부른 느낌을 넘어서 실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와 똑같은 체내 호르몬 분비 경로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달걀의 우수한 단백질과 올리브유의 불포화지방산(올레산)이 소장에 도달하면, 인체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중요 호르몬인 GLP-1과 CCK(콜레시스토키닌)를 본격적으로 분비하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올리브유의 올레산은 장에서 식욕 억제 물질(OEA)로 전환되어서 뇌의 포만중추를 직접 자극하며, 위장의 음식물 배출 속도를 천천히 늦춰줍니다. 위고비가 인공적으로 GLP-1 호르몬을 흉내 내어 식욕을 꺼뜨리는 것처럼, 달걀과 올리브유의 조합은 장내 세포를 직접 자극해서 자연적인 GLP-1 분비를 최대화하는 원리인 것입니다.

    부피 위주의 포만감이 아닌 분자 생물학적으로 식욕 신호 자체를 차단하는 영리한 메커니즘 덕분에 이런 별명이 붙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천연 위고비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요즘 말하는 천연 위고비식단은 실제 약물인 위고비처럼 강한 호르몬 작용을 하는 것은 아니고 식욕을 줄이고 식사량을 자연스럽게 낮추는 효과 때문에 천연 위고비로 비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삶은 달걀은 단백질과 지방이 함께 들어 있어 소화 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는 식품인데요, 여기에 올리브유를 소량 추가하면 지방이 위 배출 속도를 더 늦춰주면서 식후 포만감을 더 길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단백질과 지방이 충분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식후 인슐린 반응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식욕이 덜 자극되는 효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 포만감만으로 설명되기에는 부족한 부분도 있는데요,

    실제 위고비처럼 호르몬을 직접적으로 조절하는 약물과는 완전히 다른 기전이고,어디까지나 식사 구성에 따른 자연스러운 식욕 감소 효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즉, 삶은 달걀과 올리브유 조합은 위고비처럼 호르몬을 직접 작용시키는 것이 아니라, 단백질과 지방의 특성으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식욕을 줄여 결과적으로 섭취량을 줄이는 원리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