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설명으로는 허리디스크 또는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인해 좌측 신경이 눌린 상태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허리에서 엉덩이·다리로 내려가는 통증”은 좌골신경 자극에서 흔한 양상입니다. 주사 후 다리 통증이 줄어든 것은 염증과 신경 부종이 일부 가라앉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척추뼈 사이 간격이 좁아진 것은 디스크 퇴행 변화가 진행되었다는 뜻이며, 일자허리 역시 통증 때문에 근육이 긴장하면서 흔히 동반됩니다. 다만 척추 모양 자체가 완전히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자세 교정과 운동으로 통증 없이 생활 가능한 수준까지 호전되는 경우는 많습니다.
현재 시기에는 강한 스트레칭보다는 “허리에 부담을 줄이는 안정화 운동”이 중요합니다.
가장 무난한 운동은 평지 걷기입니다. 하루 20분에서 30분 정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걷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은 다음 정도가 비교적 안전합니다.
무릎 당기기 운동: 누워서 한쪽 무릎을 가슴 방향으로 천천히 당겨 허리와 엉덩이 긴장을 풀어줍니다.
고양이 자세 스트레칭: 네발 자세에서 허리를 천천히 둥글게 했다가 펴는 동작입니다. 과하게 꺾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엎드려 상체 살짝 들기 허리를 과도하게 젖히지 말고 팔꿈치로 상체를 살짝 받치는 정도로 시작합니다. 다리 저림이 심해지면 중단해야 합니다.
햄스트링 스트레칭 허벅지 뒤쪽 근육을 부드럽게 늘려주면 허리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피해야 할 것은 허리 숙여 물건 들기 갑작스러운 비틀기 무거운 중량 운동 장시간 앉기 강한 마사지 통증 참는 스트레칭 입니다.
또한 “허리를 항상 과하게 꼿꼿이 세우는 것”도 오히려 긴장을 만들 수 있어, 자연스럽게 허리 곡선을 유지하는 정도가 좋습니다.
다만 아래 증상이 생기면 MRI 포함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다리 힘 빠짐 발등 들기 어려움 감각 저하 진행 대소변 이상 걷기 힘들 정도 통증 통증 재악화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