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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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에 걸렸을 때 빨리 낫기 위한 방법이 있을까요?
밤에 창문을 열고 잤더니 목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
기침을 계속 했더니 이제 머리도 아프네요.
감기약도 먹고 목수건을 하고있고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있으며, 목욕도 뜨거운 물로 해서 땀을 한 번 빼줬는데요.
혹시 다른 좋은 방법이 또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라면을 먹으면 몸이 좀 따뜻해져서 빨리 낫는지도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목수건, 미지근한 물, 땀처럼 사람은 자신만의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여러가지 이론적인 것들 등을 설명드리기 보다는 저만의 방법을 드리는 것 같아서 이렇게 답변을 남깁니다.
1) 병원: 일반 타이레놀, 감기약도 좋지만 차라리 병원을 가서 빠르게 진료를 받고 감기약을 받으시는 것이 더 좋습디ㅏ. 효과가 더 나은 것 같아요.
2) 땀: 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땀을 냅니다. 몸에 따뜻하게 샤워를 합니다. 여기 까지는 좋은데, 두꺼운 이불을 3개 정도로 하여 몸을 덮고 잡니다. 땀이 날 정도로요. 그러면 괜찮아집니다.
3) 물: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십니다. 커피, 차 등을 피하고 무조건 따뜻한 물을 마십니다. 그러면 몸이 그나마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빠른 쾌유 기원하겠습니다.
감샇바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목감기에 걸렸을 때 라면을 드시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맵고 짠 국물이 이미 붓고 민감해진 목 점막을 심하게 자극해서 통증과 기침을 악화시키며, 높은 나트륨 함량 탓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서 목이 더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몸을 덥히고 기운을 차리고 싶으시다면 자극적인 음식 대신 소화가 편한 부드러운 죽이나 맑은 계란국, 콩나물국을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따뜻한 물에 꿀을 한 스푼 타서 천천히 마셔주시면 목 점막을 부드럽게 해서 기침을 가라앉히는데 좋겠습니다.
현재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 목수건을 두르면서 감기약을 챙겨 드신 대처는 정말 훌륭합니다. 허나 뜨거운 목욕으로 땀을 빼신 뒤 나타난 두통는 잦은 기침으로 인한 머리 근육 긴장과 함께 땀 배출로 인한 수분 소실(탈수)이 겹쳐서 발생했을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땀을 더 빼려 하시기보다 미지근한 물이나 이온음료로 소모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셔야 합니다.
추가로 빨리 낫기 위해서 정말 중요한 방법은 실내 습도 조절과 소금물 가글입니다. 기관지는 건조할 때 가장 취약하니 방 안 습도를 50-60%로 높여서 목을 촉촉하게 유지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미지근한 소금물로 하루 3-4회 가글을 해주시면 목 안쪽 세균을 씻어내고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드시는 감기약에 해열진통 성분이 충분한지 확인해서 두통을 조절하시고, 오늘은 말을 아낀 채 일찍 주무시길 권장드립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자다가 추워서 깨서 창문을 닫고 잤는데요, 요즘 같은 환절기에 목감기에 걸리면 목이 따갑고 기침도 있어 꽤 불편한데,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히 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뜻한 수분을 섭취하면 목의 건조함과 자극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기침이 심하다면 따뜻한 물이나 차에 꿀을 조금 넣어 마시는 것도 목을 편안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라면은 몸을 따뜻하게 느끼게할 수 있지만 나트륨과 지방이 많은 편이라, 라면보다는 따뜻한 죽이나 국물에 두부, 계란, 채소 등을 넣어 먹는 것이 회복기에 영양을 보충하기 좋습니다. 또 뜨거운 물로 땀을 많이 빼는 것보다 미지근하고 편안한 온도로 씻고 충분히 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적절한 실내 습도, 부담없는 영양 섭취로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