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요즘 제 진로 및 미래모습이 걱정이 되네요

먼저 제 진로는 e스포츠 계열의 직업으로 진로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 직업의 구체적인 직업명은 기획팀,혹은 QA팀 으로 생각중입니다

다만 제가 요즘 걱정되고 불안이 되는게 제가 이 길로 가는게 맞을까 싶어요. 제가 뭐든 게임이나 엑셀,포토샵등 다 잘하진 못하더라도, 못해도 기본은 할줄 아는게 제 신념이자 이 진로로 뛰어드는 각오인데, 요즘 주변의 같은 학번인 친구들이나 동창애들, 하물며 인터넷에서 만난 친구들이 자랑이라고 할만한 커리어나 경력이 눈에 보이다보면 나도 빨리 무언갈 해야하거나 어떤 장점이 생겨야하는데 제 뜻대로 되질 않으니 불안해지고 부담감이 너무 심해지는거 같아요. 심지어는 우울증도 제가 느끼기엔 초기?쯤 인거 같고요

제가 원래 장점이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거 였는데, 이젠 그 장점도 제가 느끼기엔 잘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제가 대학에 합격했을때만 해도 정말 자신의 일인거마냥 좋아 해주셨다 보니 무엇으로든 어떤 형태로든 부모님의 편하게 저를 키워주고 청춘을 바치셨으니 저 역시, 저만의 형태로 부모님을 오래오래 보고싶은데 막상 현실은 냉혹하니 제 입장에서는 답답 하기만 하네요 제가 이 진로가 맞을까요? 제가 좋아하니까 이 진로로 오게된건데 이젠 잘 모르겠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이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그 분야에 뛰어들었다는 건 정말 도전적이고 멋있는 일입니다. 근데 질문자님의 친구나 지인들의 커리어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되고 내가 지금 맞는 길인가? 쟤들은 저렇게 커리어도 높고 잘나가는 것 같은데 나는 뭐하고 있지? 라는 생각 당연히 들 수 있습니다. 특히 sns가 대중화되고 쉽게 다른 사람들의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자신과 비교하게 되며 자존감과 자신감을 낮추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질문자님은 지금 본인의 진로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고 사람들마다 그 속도가 다릅니다. 천천히 하면서 본인의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서 나중에는 큰 성공을 이루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굳이 다른 분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깎아내리지 마세요. 본인의 길만 걸어가시면 된다라는 거에요. sns는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리구요. 본인의 장점이 저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보는데 뭐든지 열심히 하고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했다면 그냥 거기에 모든 것을 쏟아 부어보세요. 질문 내용만 봐도 질문자님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직 굉장히 젊기 때문에 지금 분야에서 내가 모든 걸 쏟아부어서 열심히 하면 나중에는 다른 사람들이 질문자님과 자신을 비교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