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우울증 상담 받았어요..귀도 너무 아프네요..
결국 우울증 상담 받았습니다.
그런데 상담사님이 자꾸 제 망상 이라느니 제 생각일 뿐이라느니 하며 말하시더라고요.
계속 상담 받다가 그지같아서 그만 뒀어요.
따돌림 당해요. 하고 말하면
본인이 그렇게 생각할 뿐이랍니다.
라는 마법 같은 대답이 돌아옵니다.
아니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사실이 그런데 갑자기요?
기분만 더 다운됬습니다.
돈 까지 주고 받은 상담인데 망했네요.
하..이게 맞는건지..
진짜 어쩌면 모든게 내 잘못이였을지도 몰라요.
분명히 상담을 받긴 했는데 더 우울해졌네요..
이젠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요.
따돌림 당한 이후론 애들이 모여있으면 본능적으로 피하고 심장이 미친듯이 두근거리고 긴장되고..
점점 내가 미치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아침에 아빠 때문에 화난 엄마 말리다가 엄마한테 따귀 맞았는데 이명이 계속 들리고 너무 아파요.
선생님들도 제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하더라고요..
진짜 너무 피곤하네요.
아파서 그런건지 졸려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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