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쌈박한오릭스46
식사를 하면서 TV나 스마트폰을 보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집중력과 포만감 인식이 관련되어 있는 것일까요?
식사를 하면서 TV나 스마트폰을 보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집중력과 포만감 인식이 관련되어 있는 것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TV나 스마트폰을 보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유는 음식 섭취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포만감을 인식하는 과정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먹으면 위가 늘어나고 혈당과 여러 호르몬 변화가 생기면서 뇌의 포만 중추에 신호를 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배가 부르다는 판단이 이루어지는데, TV나 스마트폰에 집중하면 음식의 맛과 양, 먹는 속도에 대한 인식이 감소해서 포만감 신호를 제대로 느끼기 전에 더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 화면을 보면서 식사를 하면 식사 속도가 빨라지거나 무의식적으로 계속 음식을 먹는 습관이 생길 수 있는데, 특히 영상이나 콘텐츠에 몰입하면 먹은 양을 기억하는 능력도 떨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 이런 현상을 주의 분산 섭식이라고도 하며 장기적으로 과식 습관과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식사에 집중하면 음식의 맛과 포만감을 더 잘 느끼고, 천천히 먹으면서 몸의 배부름 신호를 확인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식사를 할 때 TV나 콘텐츠 시청을 피하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즉, TV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식사를 하면 뇌가 음식 섭취 정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포만감 신호를 늦게 받아 과식하기 쉽기 때문에, 식사에 집중하는 습관을 통해 섭취량 조절과 체중관리에도 도움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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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네 맞습니다. 식사중에 TV나 스마트폰을 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 현상은 집중력과 포만감 인식의 뇌과학적인 상관관계로 명확히 설명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무의식적인 식사라고 부릅니다.
보통 식사를 할 때 뇌는 단지 위장의 팽창만으로 배부름을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눈으로 음식의 양을 확인하고 냄새와 맛같이 다양한 감각의 정보를 종합해야 비로소 제대로 된 식사를 했다고 인지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선과 인지 능력이 화면에 왅너하게 빼앗기면 뇌의 집중력이 분산되면서, 내가 음식을 얼마나 먹었는지 제대로 추적하지 못하게 됩니다. 시각적인 정보와 미각을 통한 만족감이 뇌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다보니, 인체는 음식을 덜 먹었다고 착각해서 더 많은 양을 요구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게다가 음식을 먹고 분비된 포만 호르몬인 렙틴이 뇌의 시상하부에 도달해서 배부름을 느끼게 하기까지는 식사 시작 후 최소 15~20분이 소요가 됩니다. 흥미로운 영상에 빠져서 기계적으로 음식을 씹어 넘기다 보면 식사 속도는 무의식적으로 빨라지게 되고, 뇌가 배부름을 인지하는 신호를 채 받기도 전에 이미 필요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해버리는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게다가 식사에 집중하지 않으면 뇌에 충분히 먹었다는 기억이 선명하게 각인되지 않아서, 식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가짜 식욕을 느끼거나, 빵, 과자같은 디저트를 또 찾게 될 확률도 높아지게 된답니다.
화면을 보면서 밥을 먹는 것은 일상의 큰 즐거움 중에 하나지만, 습관적인 과식이 염려되신다면 식사 초반 10분만이라도 화면을 끄고 음식의 맛과 식감에 왅너하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뇌가 포만감 싸인을 제때 알아차릴 수 있도록 식사 환경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것만으로도 식사량을 정말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