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요양원에서케어할때궁금해요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요양원에서 어르신들 기저기 케어할때 욕창 부위 어떻게 케어해주시나요? 메디폼으로붙이고 에어매트쓰고 소독도해주고 체위변경도 자주해드리는데 안나아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욕창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2시간마다 체외변경을 해주시는겁니다. 지금 잘 챙기시고 있겠지만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야간에도 2시간 간격을 유지해주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회복을 촉진하려면 식단에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주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욕창의 중증도를 사진으로 봐야 어떤 조치가 더 추가될 수 있을지 결정할 수 있겠습니다.

  • 요양원에서의 욕창은 단순히 드레싱 문제라기보다 압력, 습기, 영양, 감염이 동시에 작용하는 만성 상처입니다. 현재처럼 폼 드레싱, 에어매트, 체위변경을 하고 있음에도 호전이 없다면 접근의 중심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욕창은 지속적인 압박으로 조직 허혈이 생기고 괴사로 진행되는데, 여기에 기저귀로 인한 습기와 피부 자극이 더해지면 상처가 계속 악화되거나 회복이 지연됩니다.

    실제 현장에서 가장 흔한 문제는 체위변경이 형식적으로만 이루어지거나 간격이 길어지는 경우, 그리고 기저귀 내 습기가 오래 유지되는 상황입니다. 체위변경은 단순히 자주 바꾸는 것보다 압력이 분산되도록 30도 측위로 정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뼈 돌출 부위가 직접 닿지 않도록 쿠션을 적절히 배치해야 합니다. 기저귀는 횟수보다 오염 직후 빠르게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고, 피부 보호를 위해 산화아연 계열 보호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드레싱 역시 상처 상태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메디폼 같은 폼 드레싱은 삼출이 적당할 때 적합하지만, 괴사 조직이 있거나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이 경우에는 괴사 조직 제거가 필요하거나, 삼출이 많으면 흡수력이 높은 드레싱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동일한 드레싱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회복을 늦출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요소는 영양 상태입니다. 고령 환자에서는 단백질 부족이나 탈수로 인해 상처 치유가 지연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영양 보충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개선되지 않으면 국소 처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인력과 시간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는 모든 것을 완벽히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상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부분은 압력 감소와 습기 관리이며, 이 두 가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떤 드레싱을 사용해도 호전이 더딘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2주 이상 전혀 호전이 없다면 감염이나 더 깊은 조직 문제 가능성도 고려하여 의료기관 평가가 필요합니다.

  • 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세요 (중요한 일은 대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욕창이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최선일 듯 하고

    욕창이 생겼다면, 가능하면 식사, 운동 등으로 상처 회복에 필요한 양분/혈액 공급도 중요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