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에어컨이 건조해서 창을 열었어. 밤새 열어둬도 좋아?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가래

복용중인 약

조제약

고시원 에어컨이 차가워

3일전부터 목이 따가와

오늘 아침부터 콧물이 흘러서 종일 코를 풀었어.

오늘은 저녁에 창을 열었어.

밤새 열어둬도 좋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창문을 여는 건 괜찮은데, 밤새 완전히 열어두는 건 조금 조심하시는 게 좋겠어요.

    지금 목이 따갑고 콧물이 나는 상태인데, 밤사이 바깥 찬 공기가 계속 들어오면 기도 점막이 더 자극받아서 가래나 기침이 심해질 수 있어요. 70대에 가래 기저질환도 있으시니 더 신경 쓰입니다.

    창문을 살짝만 열어두거나, 에어컨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게 방향을 바꾸고 에어컨 온도를 조금 높여서 26도에서 27도 정도로 설정하시는 게 건조함과 냉기 둘 다 줄이는 방법이에요.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점막 건조에 도움이 됩니다.

    3일 넘게 목 따가움이 지속되고 콧물까지 생겼으니, 며칠 더 지켜보시다가 나아지지 않으면 진료 한 번 받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에어컨은 실내 온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공기 중의 수분을 응축시켜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실내가 금방 건조해지곤 하죠. 이럴 때 창문을 아주 살짝 열어두면 외부의 습기가 유입되어 건조함을 달래는 데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밤새 창문을 열어두면 냉방 효율이 크게 떨어져 에어컨이 계속 최대 출력으로 가동되면서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올 수 있고, 외부의 소음이나 미세먼지, 벌레 등이 실내로 들어올 위험이 있어 마냥 권장하기는 어렵습니다.

    건조함이 걱정되신다면 창문을 활짝 열어두기보다는 차라리 가습기를 병행하거나 방 안에 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방식이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는 데 훨씬 효과적이에요. 실내 온도를 26도 정도로 적절히 유지하고 바람 방향을 천장 쪽으로 향하게 조절하면 몸에 직접 닿는 냉기를 줄여 안구 건조나 목의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잠들기 전 10분 정도만 환기를 시키고 이후에는 창문을 닫은 뒤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소품들을 활용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