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아찌 담글때 간장,식초,설탕 이외에 나만의 비법 양념은 또 무엇이 있나요?

고추장아찌를 담글려고 레시피를 찾아보니 대부분이 식초, 간장, 물, 설탕 이렇게 양념이 나오는데요. 그외 특별하게 넣는 양념은 무엇이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추장아찌는 기본적인 양념으로도 맛이 있지만, 조금 더 깊은 맛이나 감칠맛을 내고 싶다면 매실청, 다시마, 마늘, 소주 정도를 추가하는 것이 좋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매실청과 다시마를 추가하는 것이 좋은데, 매실청은 설탕의 일부를 대신할 수 있고 은은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더해주고, 다시마는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여기에 마늘 몇 쪽을 고추와 함께 넣으면 마늘 향이 은근하게 배어 훨씬 풍성한 맛을 내기 좋습니다. 액젓도 활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향과 짠맛이 강해질 수 있어 처음 만드신다면 소량부터 넣어보시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간장, 물, 설탕, 식초를 기본으로 하고 설탕 일부를 매실청으로 바꾸고 다시마를 조금 넣어 보시는 방법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고추장아찌 담그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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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고추장아찌의 흔한 간장, 식초, 설탕 조합에서 감칠맛과 아삭함을 최대화하는 확실한 비법은 소주, 액젓, 그리고 매실청에 있답니다!

    1 ) 소주 기능 : 우선 절임물을 만드실 때 소주를 반 컵 정도를 섞어주시면 알코올 성분이 고추의 조직을 단단하게 잡아주어서 다 먹을 때까지 아삭한 식감이 생생하게 유지가 됩니다. 그리고 장기간 보관할 때 표면에 생기기 쉬운 하얀 골마지를 말끔하게 방지를 해주어서 오랫동안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2 ) 액젓 추가 : 간을 맞추실 때는 진간장도 좋지만,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을 서너 큰술 더해보시길 바랍니다. 간장의 단순한 짠맛 뒤로 깊고 묵직한 발효 감칠맛이 배어드니 전문 한정식집의 입에 감기는 깊이를 완성합니다.

    3 ) 매실청 더하기 : 단맛을 조절하실 때는 설탕의 일부를 매실청으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탕의 날카로운 단맛을 누그러뜨리고 고추 본연의 풋내를 향긋하게 잡아주어서 국물 맛이 한층 깔끔해집니다.

    4 ) 다시마물, 통후추, 월계수 : 여기에 맹물 대신 찬물에 30분간 우려낸 다시마물을 기본 베이스로 삼으시어, 절임물을 팔팔 끓일 때 통후추 십여 알과 월계수 잎 한 장을 띄우면 매운맛이 부드럽게 정돈되면서 고급스러운 은은한 향이 감돕니다.

    뜨거운 간장물이 한 김 식었을 때 레몬 슬라이스를 한두 조각 띄워주면 인위적인 신맛 대신 청량한 산미가 더해져서 고기나 전 요리의 느끼함을 완벽하게 잡아줄 수 있겠습니다.

    고추장아찌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