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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01

갑자기 정신없이 설사를 하는데 장염증상일까요?

나이
50
성별
남성

특별히 먹은것은 그냥 라면 끊여먹은 정도인데 먹고나서도 괜찮았는데, 새벽부터 갑자기 소화가 안되는것 같더니면 계속설사를 합니다. 혹시 장염증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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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최성훈 내과 전문의blue-check
    최성훈 내과 전문의24.01.01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드신 라면으로 인한 소화불량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몇 일간은 자극적이거나 기름지거나 밀가루 음식, 특히 인스턴트와 같은 음식을 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사가 지속된다면 내일 병원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어느순간 설사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장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열이 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면서 죽 드셔보실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장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염은 장점막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병으로, 주로 식중독 또는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병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성 장염이 흔하며, 크론씨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적인 장질환도 있습니다.

    장염의 주요 증상은 복통과 설사이며, 일부 경우에는 열(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복통의 경우, 종종 불분명한 위치에서 시작하여 심한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의 빈도는 다양하며, 소장 감염의 경우엔 변에 적은 양의 점액이 혼합되어 나오지만, 대장 감염의 경우엔 점액이 많이 혼합되어 나옵니다.

    장염은 대부분 3-4일 동안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어린이나 노인과 같이 면역력이 약한 개인들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만성 장염이 의심된다면, 입원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에는 안정과 수액 보충을 포함하며, 감염성인 경우에는 해당 세균에 효과적인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예를 들어, 위막성 장염의 경우 반코마이신을 사용하며, 방사선 장염의 경우 부신피질 호르몬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복통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