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가 요즘 너무 많이 짖는 것 같아요.

원래도 잘 안짖는 성격이었는데 최근 들어서 복도에 사람 지나가거나 소리만 나도 으르렁대고 짖어 댑니다.

이것도 하루에 한 두번 하면 안하는데 오늘 따라 그게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잠자리가 예민한 편이라서 강아지 짖는 소리는 듣고 바로 깨는데 오늘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자면서 3-4번 정도 짖는 것 때문에 깼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갑작스러운 짖음은 복도 소리에 대한 경계, 불안일 수 있습니다. 현관 접근을 줄이고 백색소음과 노즈워크를 활용하며, 조용할 때 보상해 주세요. 며칠 지속되거나 통증, 식욕저하가 동반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 갑자기 외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짖는 행동은 특정 소리에 대한 불안이나 경계심이 강화된 결과이므로 소리가 발생했을 때 강아지의 관심을 즉시 다른 곳으로 돌리고 보상을 주는 둔감화 훈련을 진행해야 합니다. 복도 소리가 들리는 순간 이름을 불러 보호자에게 시선을 돌리게 한 뒤 좋아하는 간식을 즉시 제공하여 외부 소리를 위협이 아닌 긍정적인 신호로 인식하도록 바꾸는 것이 효과적이며, 수면 시간 동안에는 텔레비전이나 백색 소음을 켜두어 복도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생활 소음을 묻히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음 차단용 암막 커튼이나 중문을 활용해 소리와 시각적 자극을 원천적으로 줄여주고 하루 소모 에너지가 부족해 예민해졌을 가능성도 크므로 수면 전 체력을 충분히 소모할 수 있는 산책과 노즈워크 활동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