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일들이 발목을 잡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말 그대로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겪어왔던 상처들이,

공황이 온 이후에도 계속 꿈으로 나와요.

괜찮아진 것 같다가도 문득 생각이 나고,

일이 꼬이는 순간이 생기면

‘그 일만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그때 용서하지 않았더라면’,

‘사람들과 부딪치기 싫어서 그냥 넘어가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들이 들면서,

그때의 제 모습이 혐오스러울 정도로 괴로워져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트라우마 때문에 정말 많이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러나 과거에 매달려서 지금 제일 중요한 현생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악순환이 반복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 과거에 내가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이라는 가정은 사실 말 그대로 가정일 뿐이고 되돌릴 수 없는 과거와 바꿀 수 없는 과거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런 가정보다는 그 당시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야! 라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해요. 또한 지금까지 그런 상처를 안고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까지 잘 버텨온 나에게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그 때 과거의 모습과 지금의 내 모습을 계속해서 연관 짓는다면 현재의 나에게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되물림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현재의 나에게 고통을 되물림 시키기 보다 과거의 나는 과거대로 보내버리고 새로운 제 2의 행복할 삶을 사시는 것이 중요해요. 일상생활에 너무 지장이 갈 정도로 마음이 괴롭다면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