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어렸을 때 텐텐을 많이 챙겨 먹었더라도 유전적인 요인, 칼슘 섭취 부족, 운동 부족이 겹친다면 키가 기대만큼 자라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 최종 키를 결정하는데 정말 강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유전으로, 전체의 약 70-80%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양부모님 중에 한 분이 작고 다른 한 분도 평균 이하이거나 그리 크지 않은 편이라면 자녀의 유전적인 예상 키(표적 키) 자체가 낮게 설정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에 환경적 요인이 더해지면 성장은 더욱 제한될 수 있겠습니다. 텐텐과 같은 종합 영양제는 비타민 A, B군, C, D와 미량의 미네랄을 보충해 주지만, 뼈의 직접적인 기본 재료가 되는 칼슘과 단백질을 완전하게 대체하지는 못합니다. 특히나 우유나 유제품을 거의 먹지 않았다면 골격 형서에 필요한 일일 권장 칼슘량을 충족하기는 어려웠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줄넘기나 농구 같은 성장판을 자극하는 점프 운동을 하지 않고 활동량이 적었다면,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과 뼈 길이 성장에 필수적인 물리적인 자극을 충분하게 받기 못하게 됩니다.
영양제는 영양 불균형을 막는 보조제일 뿐 성장을 끌어올리는 만능 해결책이 아니니, 부모님의 신장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칼슘 공급 부족과 성장판 자극 운동 결여가 겹쳤다면 영양제 복용 여부과 무관하게 키가 크지 않았을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