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목감기 진료 이렇게도 필요한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25년전입니다. 여학생 중1때 목이 따가워서 내과의원을 방문했는데 증상이 목이 따가워서 방문했다하니 상의 끝까지 올리라하더라구요. 보통 청진기 옷안올리고 안에 넣어서 진찰하고나 옷 위에 해도 진료 가능하시지 않나요 ?

그러고 한참을 가슴위에 진찰하시더니 이제 옆애 침대에 누워보라더니 팬티 반쯤 내리고 또 진찰하더라구요

이런 진찰이 맞나요. 지금은 25년이니 지나서 그랗게까진 안하는지 장사도 잘된다하네요.

목감기에 이정도 수준의 진찰이 필요한지 그럴수도 있는지 전문가분께 문의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말씀하신 진찰은 목감기 진료에서 의학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는 행위입니다.

    목감기, 즉 인두염이나 편도염의 진찰 범위는 목 안 시진, 경부 림프절 촉진, 흉부 청진 정도입니다. 흉부 청진 시 상의를 완전히 올리도록 요구하는 것은 불필요하며, 통상적으로는 청진기를 옷 안으로 넣거나 옷을 최소한으로 걷어 진행합니다. 팬티를 내리고 하복부를 진찰하는 것은 목감기와 어떠한 의학적 연관성도 없습니다.

    25년 전 중학교 1학년이셨다면 당시 미성년자셨고, 그 상황에서 보호자 없이 그러한 신체 노출을 요구받으신 것은 매우 부적절한 일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때의 경험이 불쾌하고 의문스러우셨던 것은 당연합니다.

    지금 이 질문을 올리신 것이 단순한 의학적 궁금증인지, 아니면 당시 경험으로 인해 아직도 불편함이 남아 계신 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어떤 경우든 그 경험은 잘못된 것이었고, 질문하신 것은 옳은 판단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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